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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190명‥'일상 회복' 정부안 공개

신규 확진 1천190명‥'일상 회복' 정부안 공개
입력 2021-10-25 12:07 | 수정 2021-10-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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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천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에는 공청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정부안이 공개됩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신규 환자 수는 어제보다 233명 감소했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천167명, 해외 유입 23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51명 등 수도권이 943명으로 80.8%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충북 41명, 대구 32명, 충남 26명 등 모두 224명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 7일 177명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도 최근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357명으로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고, 최근 확산 규모는 4차 유행 초기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율도 70%를 넘어서면서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도 차질없이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공청회를 열고 방역의료 분야의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초안에는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폐지하고, 고위험시설에는 접종 증명서, 이른바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방안을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가다듬은 뒤, 오는 29일 최종안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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