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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104명‥핼러윈 확산 우려

신규 확진 2,104명‥핼러윈 확산 우려
입력 2021-10-30 11:55 | 수정 2021-10-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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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사흘째 2천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 단계적 일상회복과 내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104명.

    어제보다 20명이 줄었지만 사흘 연속 2천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2천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2일 이후 28일 만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2천89명, 해외 유입이 15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713명, 서울 704명 등 수도권에서 73.7%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173명, 대구 89명 등 5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어제 하루 8명 늘었고, 사망자도 13명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고, 접종자와 미접종자 구분 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됩니다.

    또 유흥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방역 패스'가 도입됩니다.

    1차 개편은 우선 4주 동안 시행되고 2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12월 중순쯤 2차 개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 단계적 일상회복과 내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율은 74.6%, 1차 접종률은 80%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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