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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상 회복'‥신규 확진 1천686명

오늘부터 '일상 회복'‥신규 확진 1천686명
입력 2021-11-01 12:07 | 수정 2021-1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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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첫날,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부터는 12~15세 청소년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375명 줄어든 1천 686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달 27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인데, 지난 주말 전국 유흥가에 핼러윈 축제로 인파가 몰리면서 앞으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천 666명, 해외 유입이 2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39명, 경기 560명 등 수도권에 80%가 집중됐고,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6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식당과 카페 등 유흥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됩니다.

    노래방과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은 방역패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해지는데 유흥시설은 꼭 접종완료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늘어나고,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와 연말연시 모임으로 감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며 일상회복은 시작됐지만 방역수칙은 계속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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