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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11세 백신 최종 권고‥곧 접종 개시

미국 5~11세 백신 최종 권고‥곧 접종 개시
입력 2021-11-03 12:17 | 수정 2021-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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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보건 당국이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부모들이 많아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워싱턴 박성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다섯 살에서 열한 살 사이 어린이들에게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혀도 좋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권고했습니다.

    최종 결정에 앞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접종자문위는 오늘 표결에서 14대 0으로 접종을 지지했습니다.

    [CDC 접종자문위원]
    "찬성 14, 반대 0입니다. 안건은 통과됐고, 잠정 권고는 이제 접종자문위의 권고 사항이 됐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혔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심근염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에서 11세 인구 2천 8백만 명 중 지난 1년 반 동안 190만 명이 감염됐고 94명이 사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접종의 이익이 더 크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제 맞겠다고 한다면 어린이들은 당장 내일부터도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국 FDA에서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나흘 전 승인했는데, 그 전부터 백신은 이미 배포됐습니다.

    [제프 자이언츠/미국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
    "수백만 명분의 백신이 소아과, 가정 주치의, 약국, 어린이 병원, 지역 보건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은 부모들 사이에서도 부작용 우려 탓에 아이들 접종에는 유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는 당장 어린 자녀에게 맞히겠다는 응답이 30% 밑입니다.

    12에서 15세 사이 접종률은 47%에 그치고 있어 미국인 전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인 58%보다 저조합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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