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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책 행보' 가속‥野, 오늘까지 여론조사

李, '정책 행보' 가속‥野, 오늘까지 여론조사
입력 2021-11-04 12:04 | 수정 2021-11-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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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 발전에 관한 정책 드라이브를 이어갑니다.

    내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이재명 때리기'로 막판 여론조사 표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발이익환수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등 정책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은 한국 거래소를 찾아 금융자본 시장과 관련한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주식시장 발전이나 개인투자자 보호는 물론 자신의 공약 중 하나인 '기본금융'과 당정간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이재명 후보가 주문한 '대장동 방지법'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할 전망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명 후보를 내내 국민의힘이 공격했는데,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법안 처리에 국민의힘은 흔쾌히 동의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민간사업자의 개발부담률을 상향하고 개발 이익은 일정 비율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입법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은 '이재명 때리기'로 경선 막판 여론조사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텃밭인 경기도 도당 사무실을 찾아 본선 호적수임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경기도 차베스의 본거지입니다. 경기도 1400만 유권자들이 바로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겁니다."

    연일 대장동 의혹 검찰 수사를 거론하며 이재명 책임론을 부각시키고 있는 윤석열 후보도 경기 북부지역 곳곳을 돌고 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인수위 시절부터 준비를 딱 해가지고 영세 상인들의 피해 규모를 지수화를 시키려고 합니다."

    유승민·원희룡 후보도 각각 대장동 특검 도입을 위한 국회 천막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내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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