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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30년 만에 가장 포근한 입동‥내일 추위 몰고 오는 비, 벼락·돌풍 주의

[날씨] 30년 만에 가장 포근한 입동‥내일 추위 몰고 오는 비, 벼락·돌풍 주의
입력 2021-11-07 12:04 | 수정 2021-11-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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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데요.

    절기와 무색하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30년 만에 가장 온화한 입동이 되겠는데요.

    막바지 가늘 날씨 즐기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전국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급격하게 추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출근 시간대부터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기온이 뚝 떨어지는 중부 내륙 산지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전주 22도, 대구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12도, 모레는 9도를 보이면서 내내 춥겠고요.

    주 후반까지 비나 눈이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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