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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760명‥오늘 얀센 추가 접종 시작

신규 확진 1천760명‥오늘 얀센 추가 접종 시작
입력 2021-11-08 12:15 | 수정 2021-11-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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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0명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4명 늘어 4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4명 늘어 4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343명이었던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동안 꾸준히 증가해 4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확진자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엿새만에 1천명 대로 내려오며 1천76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국내발생은 1천733명, 해외유입은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백명, 경기 538명 등 수도권 환자가 7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선 충남 62명, 경북 57명 등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 주인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2천133명을 기록하며 5주 만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보다 9.6% 증가했으며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18명이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지난 7월 1.32이후 최고치인 1.20을 기록하며 최근 3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이번 주에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7천명대까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병상 추가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또 수능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만큼 입시학원이나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76.1%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부터는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또 모레부터는 백신 종류와 관계 없이 요양병원과 시설, 약 50만명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이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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