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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비축분 활용"

文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비축분 활용"
입력 2021-11-09 12:03 | 수정 2021-11-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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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물량 확보와 수급안정화에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수 외에도 특정 국가에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에 대한 점검과 관리대책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요소수 수급 안정을 긴급 지시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요소수 공급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시급한 현안이 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외교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급한 곳은 공공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 수급 조정 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또, 이번 요소수 품귀 사태는 국제 분업체계가 흔들리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하며 요소수 외에도 특정 국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면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달라고도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국회에서 "현재 중국 관세청격인 해관총서에 1만 9천 톤 이상의 요소수가 통관 대기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통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 통관 문제만 해결되면 한 숨 돌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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