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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李-尹, 화기애애 속 묘한 긴장감

'첫 만남' 李-尹, 화기애애 속 묘한 긴장감
입력 2021-11-10 12:12 | 수정 2021-11-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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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경선 이후 관훈 클럽 토론회에참석한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은 특검보다는 특검보다는 검찰 수사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윤 후보는 오늘 광주를 방문해 전두환 옹호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할 예정입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여야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처음으로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대선후보가 언론사 주최 행사에서 만났습니다.

    두 후보는 1분 남짓 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묘한 긴장감도 보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가 이십 몇 년 전에 성남에서 법정에서 자주 뵈던‥"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이 말씀을 드렸는데 보기는 봤을 텐데 저는 기억에 없어요."

    이 후보는 귓속말로 "직접 대화할 계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윤 후보도 긍정적인 취지로 고개를 끄덕였다고 이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이후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이 후보에겐 대장동 관련 질문이 잇따랐습니다.

    이 후보는 특검에 앞서 검찰 수사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검찰 수사를 지켜보되) 미진한 점이 있거나 또는 의문이 남는다면 저는 그게 특검 형식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헌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초기 자금 조달 과정에서 부정비리를 알고도 덮었다는 의혹과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등에 대한 검찰 수사도 충실히 이뤄져야 한다며 역공을 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광주를 방문해 5·18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호남 민심 수습을 위한 공약 등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의 일부 시민단체들은 윤 후보의 광주 방문 자체를 반대하며, 집단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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