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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나흘 연속 3천 명대‥위중증 508명

신규 확진 나흘 연속 3천 명대‥위중증 508명
입력 2021-11-20 11:56 | 수정 2021-1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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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세 번째인 3천212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어제보다 9명 늘면서 다시 5백 명대가 됐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212명입니다.

    어제보다 178명,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보다 888명이 많습니다.

    이틀 전 3천292명,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25일 3천270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7일 이후 나흘째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3천194명, 해외 유입이 18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372명, 경기 988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2천564명이 확진돼 국내 발생 환자의 80.3%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등 모두 63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어제보다 9명 늘어난 508명이 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8%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울은 80%, 경기는 78%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244명, 평균 치명률은 0.79%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데다, 다음주 전면 등교도 시작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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