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용인시의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어제 날이 저물면서 마무리 된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 9시쯤 다시 시작됐습니다.
수색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직원과 엽사 등 30여 명이 투입됐고, 수색견은 곰을 쫓아낼 우려가 있어 곰이 민가로 접근했을 때만 투입됩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해 약 1시간 만에 2마리는 포획됐고, 엽사들을 위협한 1마리를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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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문현
용인 농장서 탈출한 곰 2마리 수색 재개
용인 농장서 탈출한 곰 2마리 수색 재개
입력
2021-11-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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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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