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내림세‥게임주 이틀째 하락 흐름

하락 출발한 국내 증시가 오후장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간 코스피보다 크게 올랐던 코스닥 지수가 조정도 더 크게 받으면서 1%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피 시장은 기관이 대형주 위주로 매도하면서 하루 만에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2.19포인트 내린 3,001.06포인트로, 코스닥은 12.35포인트 하락한 1,019.96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3거래일 만에 물량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차액 매물에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Fed 의장으로 재지명됐다는 소식 속에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혼조 마감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대체불가능 토큰 열풍에 단기간 급등세를 이어오던 게임주들이 이틀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분식 회계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셀트리온 3사의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케이카는 골드만삭스의 호평에 힘입어 2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근로감사의 날로 인한 휴장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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