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 강추위가 몰려왔는데요.
낮이 된 지금까지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체감 추위는 찬바람 때문에 더 심합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6도, 원주가 영하 5도, 전주와 대구도 영하 1, 2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는 곳이 많겠고요.
금요일 무렵에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서부와 호남 지역에 5mm 미만의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눈도 대체로 날리는 정도일 텐데요.
전남 내륙과 제주 산지에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특보와 함께 건조특보가 더해져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주의해주셔야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도, 대구가 5도로 어제보다 6도에서 8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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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낮에도 찬 바람‥중서부·호남, 비·눈 조금
[날씨] 낮에도 찬 바람‥중서부·호남, 비·눈 조금
입력
2021-12-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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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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