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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사망자 역대 최다‥오미크론 3명 늘어

신규 확진·사망자 역대 최다‥오미크론 3명 늘어
입력 2021-12-04 11:56 | 수정 2021-12-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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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명이 더 추가돼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35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백52명으로 나흘 연속 7백 명대 증가세를 나타냈고 사망자는 70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 코로나19 사망자가 70명을 넘어선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5천327명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 기준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선 겁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9.7%로 90%에 육박했고 충청권 가동률은 92.3%로 90%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병상 배정대기자는 9백 명 가까이 되는데 이 중 3백여 명은 4일 이상 병상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된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확진자가 3명이 늘어 오미크론 국내 감염자는 모두 9명이 됐습니다.

    국내 최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인 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 입국 당시 차를 운전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의 아내와 장모 또 다른 지인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8일 이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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