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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천 명대‥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신규 확진 5천 명대‥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입력 2021-12-05 11:57 | 수정 2021-12-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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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 명대로 일요일에 발표되는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도 3명이 늘어 누적 12명이 됐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744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보다 8명이 줄었지만, 닷새째 7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하루 새 43명이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5천128명으로, 어제보다 224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 발표되는 확진자 수로는 최다를 기록했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3번째로 많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째 5천 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2천3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환자 수는 전체의 75.2%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명이 늘어 모두 1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 신도 4백여 명을 포함해 1천여 명을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내일부터 시행합니다.

    앞으로 4주 동안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 학원,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일주일 계도기간을 거친 뒤 실제 벌칙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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