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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7천 명대‥위중증 857명 '최다'

이틀 연속 7천 명대‥위중증 857명 '최다'
입력 2021-12-09 12:02 | 수정 2021-12-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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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또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850명을 넘으면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 102명입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어제보다 73명 적지만,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에서 2천 790명이 확진되는 등 수도권 환자는 전체의 76.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252명, 충남 208명 등 모두 1천674명이 확진됐습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7명 늘어 역대 최다인 8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83%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이 늘었는데,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54명입니다.

    나머지는 50대와 30대, 10세 미만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면서 전국의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78.7%로 나타나, 10개 중 8개가 찬 상황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이보다 높은 85%를 기록했고, 세종과 경북의 경우 중환자 병상이 모두 가동 중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전국에 1만 8천여 명.

    입원치료를 위해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는 1천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나흘 이상 대기하는 사람도 302명에 달하고, 병상 대기자의 45%는 70세 이상 고령환자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만에 22명이 추가돼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남아공 등 해외 입국자, 나머지 16명은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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