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연구 결과가 각국에서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델타 변이의 4배 이상일 수도 있다는 분석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니시우라 히로시 교토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어제 열린 일본 후생노동성 코로나19 전문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감염재생산지수가 델타 변이의 최대 4.2배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몇 명의 2차 감염자를 발생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감염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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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소희
"오미크론 감염력, 델타의 4배 이상일 수도"
"오미크론 감염력, 델타의 4배 이상일 수도"
입력
2021-12-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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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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