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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8천 명·위중증 1천 명 육박‥"방역 강화"

확진 8천 명·위중증 1천 명 육박‥"방역 강화"
입력 2021-12-15 12:10 | 수정 2021-12-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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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는 모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모임 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64명으로 늘었고, 70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 723명에서 지난 8일 840명, 또 일주일 만에 900명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1천명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7,850명 발생하며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확진자는 3천166명으로 처음 3천명을 넘어섰고, 경기도도 2천299명으로 역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 들어오는 단기 입국자들의 입국 제한과 내국인의 10일 격리 등 방역 강화 조치를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합니다.

    또한 확산세는 물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모두 급증함에 따라, 일상회복을 멈추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하겠습니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을 4명 이하로 축소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방역 강화 조치와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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