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세밑한파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올해 마지막날인 내일 아침, 영하 11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네요.
이에 따라서 경기도와 강원도뿐 아니라 오늘 아침 10시를 기해서는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까지 한파 특보가 확대 발효됐고요.
밤사이에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서해상에서는 눈, 구름 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전북 지역에 최고 10cm 이상 충남 지역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낮 동안은 서울에서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쪽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겠고 동해안 지역을 따라서는 대기가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0도, 광주와 대구가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8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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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세밑 한파 몰려와‥충청·호남 많은 눈
[날씨] 세밑 한파 몰려와‥충청·호남 많은 눈
입력
2021-12-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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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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