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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부분 '대설 특보'…결빙 구간 늘어

전남 대부분 '대설 특보'…결빙 구간 늘어
입력 2021-01-07 13:57 | 수정 2021-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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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남 지역에 새벽부터 많은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목포 천호성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천호성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저는 지금 지금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널이 나와 있습니다.

    목포 앞바다 전역에 풍랑경보가 발효되면서 모든 여객선은 발이 묶인 상태인데요.

    오후 들어 눈발은 조금씩 약해지면서 목포 지역에는 2cm 정도가 쌓여 있습니다.

    목포 지역 전남 지역 적설량은 장성군 15.6cm, 광주시 10.3cm, 영암군 6.3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안과 내륙을 막론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광주를 비롯해 전남 17개 시군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 소식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곳에 따라 5에서 20cm의 눈이 더 예보되어 있고 서해안에는 30cm 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토요일 오전부터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이후로는 약한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바다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오늘 오전부터 서남해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일선 지자체들은 어젯밤부터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해 제설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도 영하 6도 안팎으로 매우 낮아 도로 결빙 구간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구례 성삼재, 진도 두목재 등 급경사 산간도로 6곳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MBC뉴스 천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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