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입니다.
조희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74명입니다.
지역 발생이 633명, 해외 유입이 41명입니다.
어제보다 200명 정도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0명대 아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 발생 환자 중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70%가 넘는 45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우는 178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과 광주에서 각각 21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요양병원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과 지인 등 1000여 명이 확진됐고 서울 영등포구 장례식장과 경기 양주시의 한 육류 가공업체 등에서도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 등 불안 요인도 남아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국민들 협조 덕에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양상이라면서도 여기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5명이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1081명이 됐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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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신규 확진 674명…나흘째 1천 명 아래
신규 확진 674명…나흘째 1천 명 아래
입력
2021-0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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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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