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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1일 만에 400명대…'잠복 감염' 긴장

신규 확진 41일 만에 400명대…'잠복 감염' 긴장
입력 2021-01-11 14:13 | 수정 2021-0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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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40여 일 만에 처음으로 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불안 요인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조정할 예정입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 늘어 누적 환자 수는 모두 6만 9천 1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41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419명, 해외 유입은 32명이었습니다.

    국내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142명, 서울 13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70% 넘게 발생했고, 광주 24명, 부산 16명, 울산 14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등 9명이 확진됐고 서울 동부구치소,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 등 기존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또 부산의 지인모임-어린이집과 관련해선 14명이, 전남 보성군 김장모임 사례에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면서도 변이 바이러스,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등 아직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거리두기 연장이 끝나는 17일 이전에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이번 주에는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확실한 안정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업종별로 방역 조치가 달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불합리하거나 실효성 없는 조치들은 과감히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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