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최악의 가뭄…마다가스카르 '식량 위기'

[뉴스 스토리] 최악의 가뭄…마다가스카르 '식량 위기'
입력 2021-01-13 14:59 | 수정 2021-01-13 15:00
재생목록
    ▶ 최악의 가뭄…마다가스카르 '식량 위기'

    바짝 다 말라버렸네요.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풍경입니다.

    잦은 가뭄에 흉작, 식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1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불황까지 겹쳐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남부 지역 5살 이하 어린이 가운데 18만 명이 급성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을 정도라 각국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하네요.

    ▶ 멕시코, 지하철 화재로 통근 대란

    우리나라 지옥철 풍경은 비할 바가 아니네요.

    마스크를 썼다 해도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은 불안하죠.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관제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노선이 폐쇄됐기 때문입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매일 600만 명의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꺼번에 운행 중단된 것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 물고기 떼죽음…호수 오염 징후?

    이번엔 우간다입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에 죽은 물고기들이 널려있는데요.

    얼마 전부터 수백 마리씩 밀려들었다고 합니다.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정부는 폭풍으로 호수에 저산소증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민들은 인근 개발 사업으로 말미암은 오염물질의 유입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 고릴라도 코로나 확진…영장류 첫 감염 사례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고릴라 세 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리 중 일부가 기침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했더니 양성이 나온 건데요.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던 동물원 직원에게서 전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밍크나 개, 고양이 같은 동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단 소식은 들었는데, 사람과 생물학적인 구조가 유사한 영장류가 코로나19에 걸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