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이슈 완전정복] "3차 유행 이 정도로 통제한 나라 극히 드물다"

[이슈 완전정복] "3차 유행 이 정도로 통제한 나라 극히 드물다"
입력 2021-01-14 14:08 | 수정 2021-01-14 15:27
재생목록
    "항체치료제 2상 결과 '중증 위험 절반'‥토종 치료제, 게임체인저 될까?"

    "3차 유행 정점 지난 듯‥재확산 국가 중 이 정도로 통제한 나라 극히 드물어"

    "핀셋방역으로 일부 업종에 부담 가중‥완화보다 적극적인 재정지원 대책 중요"

    "항체치료제 2상 결과, 의미 있지만 극적인 효과는 아냐‥중증 감소 효과, 사망률과 별개“

    "트럼프 투여 항체치료제도 같은 원리‥효과 직접 비교는 어려워"

    "항체치료제로 중환자실 수요 줄면 의료시스템에 부담 덜 수 있을 것"

    "접종 관리 새 시스템 구축‥주민번호로 언제 어디서 맞을지 확인 가능하게 개발돼야"

    ◀ 앵커 ▶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어떻게 보십니까?

    추세는 안정선을 찾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3차 유행 자체는 정점을 지난 것처럼 보이고요.

    최근 확진자가 500명 정도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행이 어느 정도 통제되는 것으로 뵙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3차 유행이 발생한 나라 중에 이렇게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나라는 극히 드물거든요.

    결국은 국민들께서 굉장히 동참을 해주시고 그다음에 연초에 북극 한파라든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조금 용이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군요.

    우리만큼 갑자기 준 것은?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아예 유입이 안 돼서 유행이 발생하지 않은 나라는 있지만 이렇게 유행이 발생했다 다시 확산 추세를 꺾은 나라는 굉장히 드뭅니다.

    ◀ 앵커 ▶

    우리 국민들이 정말 잘 참아줬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지금 17일 이후로는 어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고 또 영업 제한 조치도 일부 업종들에 대해서 풀린다는 이야기도 기대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우리가 3차 유행을 이렇게 최선을 다했던 이유가 결국 4차 유행과 5차 유행에 도달하기 때문이거든요.

    결국은 4차 유행과 5차 유행을 조금 더 늦게 오게 만들고 왔을 때 낮게,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그렇게 노력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결국은 우리가 업종별 완화 방식이나 어떤 업체를 푸냐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릴 때에는 굉장히 빠르게 올려야 하고요.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는 것이 결국에는 시간을 번다는 측면에서는 가장 유리한 게 되는 거죠.

    ◀ 앵커 ▶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 제한당하는 자영업자분들은 굉장히 고통스러워서 이번에 일부 풀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풀릴까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예상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만 결국은 업종별로 어떻게 완화하냐 풀어주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우리가 3차 유행에서는 핀셋 방역이라는 모토를 주제로 방역을 집행했습니다.

    그런데 핀셋 방역은 어떤 것이냐 하면 유행의 사례가 있었던 업종들을 대상으로 방역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한 번 핀셋에 집힌 업종들은 지속적으로 제한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게 PC방이나 노래방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거의 세 달, 네 달 이상의 영업 제한 조치가 있었는데요.

    ◀ 앵커 ▶

    그렇죠.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그렇게 되면 일부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굉장히 가중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 업장이 안전한 것이냐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거기에 대한 대책은 적극적인 재정지원입니다.

    여기서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독일 같은 경우에는 고정 비용의 90% 정도,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일비 개념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해줍니다.

    결국 어떤 업장을 완화해줄 것이냐에 대한 개념보다는 어떤 업장을 지원해줄 것이냐의 개념이 더 중요하겠죠.

    ◀ 앵커 ▶

    우리도 이따가 다시 정치 코너에서 논의하겠지만 그런 방안을 모색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국, 방역 당국이 어떤 영업 제한을 약간 완화하는 방향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고요.

    한번 결과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항체 치료제요.

    우리나라 항체 치료제 경우에 지금 임상 2상 발표됐는데 보기에 어떻습니까, 임상 시험.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의미가 있냐 없냐를 물어보시면 있다고 대답을 할 것 같고요.

    그런데 의미가 크냐 적냐를 물어보면 극적인 효과까지는 아니다, 라고 대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어제 나온 결과를 종합하면 50세 이상의 폐렴이 있는 환자에서는 인공호흡기 사용이라든지 입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는데요.

    그런데 항체 치료제 원리 자체가 기본적으로 중증 환자의 사망을 예방하는 원리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구 자체가 무증상 확진자 그다음에 경증 환자 아니면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거나 연구 대상이 아니거든요.

    결국은 항체 치료제 역할이라는 게 중증의 가능성이 있는 위험군을 대상으로 투약을 해서 중증의 가능성을 낮춘다, 그런 의미라고 보셔야 하고요.

    그런데 이 중증 가능성이 낮추는 것과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이 또 관련이 있냐를 물어보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 앵커 ▶

    그거는 왜 그렇죠?

    중증 가능성이 낮아지면 사망률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요?

    그 부분은…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결국은 사망까지 가시는 분들은 이거를 치료하나 치료하지 않으나 동일하게 간다는 개념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어제 발표 같은 경우에도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이 됐지만 그중에 실제 약을 맞으신 분과 위약을 맞으신 분 모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사망에 대한 평가는 불가능한 상태인 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이 약을 적용할 수 있는 분들은 중간쯤 아픈 분들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그럼?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결국은 회사 쪽 발표에 따르면 중등증 고위험군이라고 정의가 돼 있는데요.

    여기서 중등증이라고 하는 것은 코로나가 확진이 돼서 엑스레이를 찍으셨는데 거기서 폐렴이 있으신 분들이고요.

    고위험군 같은 경우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50세 이상으로 정의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임상시험 2상 임상시험이거든요.

    그런데 2상 임상시험 같은 경우에는 안전성이 완전히 확립된 게 아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심하신 분들은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위험군 중증도라고 하면 50세 이상의 폐렴 소견이 있는 분들이 효과가 어느 정도 확인이 됐다.

    이 정도죠.

    ◀ 앵커 ▶

    그렇다면 그분들이 중증 위독한 상태로 가는 것을 막는 비율이나 이런 것도 나와 있나요, 임상이?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비율이 나와 있고요.

    최대 50% 이상이 가능성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 또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게 회사 측에서는 해외 치료제와의 비교가 어느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 치료제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고요.

    왜냐하면 지금 연구는 우리나라 위주로 이루어진 연구고 해외 치료제는 또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이기 때문에 의료 제도나 의료 체계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어느 게 더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태입니다.

    ◀ 앵커 ▶

    그럼 항체 치료제, 같은 항체 치료제라도 어떤 치료의 메커니즘이 다른 건가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이 약이 어떤 기능적으로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원리는 기본적으로 지금 해외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맞았다고 하는 미네론 제품이 있고 릴리사의 제품이 있는데요.

    지금 우리나라의 치료제와 함께 총 3개가 개발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3개 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원리는 똑같고 그다음에 연구 결과를 봤을 때 나타나는 효과 패턴도 거의 비슷합니다.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고요.

    중등증이나 경증 환자의 입원 일수를 줄이거나 아니면 중증으로 가는 비율은 어느 정도 감소는 시킵니다.

    그 정도까지의 일관된 결과는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해외 치료제란 그러니까 어떤 우리 것이랑 근원적으로 다른 어떤 그런 것은 아니군요, 그러니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근원적으로 다른 부분은 없는데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고유의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외 같은 특히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경증 환자는 집에서 치료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항체 치료제는 결국 혈관 조사를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집에 계시는 분들은 맞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생활치료센터가 법원에 입원하고 계시죠, 경증 환자들도.

    그래서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는 시도해볼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 앵커 ▶

    여러 가지 말씀 그러니까 어느 정도 약이구나 짐작이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증에서 악화 되는 걸 막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는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건 분명한 부분이죠?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장점이고요.

    결국은 중환자실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그다음에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그런 것들, 결국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는 그런 관점입니다.

    ◀ 앵커 ▶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예방 접종 시스템이요.

    국가 예방 접종 시스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거하고 조금 다르게 적용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나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결국은 다른 시스템이라기 보다는요.

    기존의 시스템을 통합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신데요.

    결국은 우리 국민들께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시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우리가 효과 평가도 해야 하고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해야 하는데 그걸 하려면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들을 다 결합해야 합니다.

    그래서 데이터 베이스 다 결합하고 유지 보수하는 관점에서는 새로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접종 단계에서 국민들이 가장 궁금하신 게 나는 언제쯤 맞을 수 있나.

    ◀ 앵커 ▶

    그렇죠.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어디에 가야 하나, 그런 것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줘야 하는데 그런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최신의 시스템이 필요한 거죠.

    ◀ 앵커 ▶

    기존 시스템을 흡수해서 조금 더 낫게 발전시켰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건가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그런 관점이고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예방 접종 우선순위로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질환이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건지 아닌지를 알려드려야 하는 거거든요.

    그런 것을 보려면 국민보험공단의 자료도 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예방 접종을 등록하려면 질병관리청의 시스템도 있어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 결합해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앵커 ▶

    그러면 그게 예를 들어서 완벽하게.

    교수님도 지금 상황에서 어떤 정도까지 그게 효능이 있을지는 모르시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예를 들면요, 주민등록번호를 치면 언제 어디 가서 맞아라, 이런 정도까지도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아니면 어떤 건가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언제 맞을 수 있을까 제일 궁금할 텐데.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우리나라 정도의 역량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요.

    그런 형태가 가장 국민이 편하게 느끼시겠죠.

    ◀ 앵커 ▶

    그렇죠.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그래서 불가능하더라도 그런 식으로가야겠죠.

    ◀ 앵커 ▶

    그러니까 자기 주민등록번호를 딱 치면 언제 어디로 맞으러 가세요, 뭐 이렇게만 나온다면 국민들이 여러 가지로 안심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기 접종 증명서 이야기도 나오던데 이게 백신 여권하고 비슷한 개념인가요?

    어떻습니까?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지금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접종 증명서는 받으실 수 있으시고요.

    그런데 해외 입국할 때 사업 목적이나 이런 것으로 해외 여행을 하실 때 그 국가에서 백신 여권 내지는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번에도 접종을 하게 되면 접종 증명서는 발급이 가능하고요.

    그런데 그게 백신 여권으로 기능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방역 당국에서는 거기까지 확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앵커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고 끝내겠습니다, 오늘.

    얀센 백신이요.

    그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이것도 우리나라와 계약이 돼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약센 백신은 후발 주자인 만큼 다양한 고려를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1회 접종을 한다거나 접종대상자를 늘리는 그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1회 접종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2회 접종보다 굉장히 접종 용이하겠죠.

    하지만 화이자나, 모더나나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기존 백신들도 접종 대상들을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 대상 같은 경우에는 올해 하반기 정도가 되면 청소년이나 임산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근거가 나올 것 같고요.

    거기에 따라서 접종 대상은 거의 동일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1회 접종이라는 것은 워낙에 큰 장점이라서 도입이 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앵커 ▶

    항체 형성률은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임상 결과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지금 오늘 연구 결과가 마침 나왔는데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오고 우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1회 접종만으로도요?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정재훈/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네, 감사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