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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외딴 등대섬에서 '나 홀로 영화제'

[뉴스 스토리] 외딴 등대섬에서 '나 홀로 영화제'
입력 2021-01-14 14:50 | 수정 2021-01-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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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딴 등대섬에서 '나 홀로 영화제'

    북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가 44회째를 맞는 올해, 특별하게 돌아옵니다.

    코로나19로 대형 행사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스웨덴 서부의 외딴 바위섬인 파터 노스터에서 '1인 참여'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한 건데요.

    이메일 신청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등대 안에 마련된 숙소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올해 출품작 60편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혼자 가야 하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은 가져갈 수 없다네요.

    ▶ 美 납 수돗물 사태, 전 주지사 기소

    미국 미시간 주 검찰이 5년 전 불거진 납 수돗물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당시 주지사와 보건장관 등을 기소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미시간 주 플린트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상수원을 플린트 강으로 바꾼 뒤 납이 침출돼, 당시 10만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여러 해 동안의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흑인 인구 60%, 극빈자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에서 발생한 사태라 지금까지 환경적 불평등과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볶고, 갈아 넣고…"벌레, 먹어보면 반해요"

    한 남성이 냉장고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냅니다.

    아낌없이 팬에 붓고 채소와 함께 달달 볶는데, 짠! 먹음직스러운 벌레 요리 한 접시가 완성됐습니다.

    식용곤충에 대한 반감이 다소 강한 편이었던 유럽이 최근 밀웜을 식품 원료로 인정했는데요.

    파스타와 쿠키 등 거부감을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면서 빠르게 식탁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 "노는 게 제일 좋아" 폭설 속 판다

    미끄럼틀 한번 제대로 타네요.

    중국 쓰촨성의 보존연구센터에 사는 판다들입니다.

    중국 대부분의 지역이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는 가운데 그러거나 말거나 눈과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이죠.

    노는 게 제일 좋아~

    혹한에 시달리며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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