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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01-18 14:22 | 수정 2021-01-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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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729명입니다.

    현재 1만 2742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이고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서 누적 사망자는 1264명으로 치명률이 약간 증가해서 1.7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18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현황은 366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에 수도권이 244명으로 66.7%, 비수도권에서는 122명으로 33.3%입니다.

    주간 단위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국 단위는 491명으로 500명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경남권을 제외하고는 모든 권역에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집단 발병 사례는 자료로 가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주간의 방역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월 16일까지 기준으로 했을 때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 간 일 평균 516.1명으로 직전 일주에 비해서 30.1%가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12월 25일 정점 이후에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일일평균 29.9명으로 평균 3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주별로 살펴보시면 경남권을 제외하고 모든 권역에서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의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가 1721명으로 전체 45%였습니다.

    그 밖의 지역 사회 집단 발생이 16.3% 그리고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노출된 경우가 310명으로 8.1%였습니다.

    해외 유입이 209명으로 5.5%, 그리고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람이 940명으로 24.6%였습니다.

    지난 4주간의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비교하는 표를 보시면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한 경우가 지난 12월 말 52주 차에는 34.8%였으나 21년도 3주 차 지난주에는 45%로 비율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노출된 확진자는 지난 12월 말은 12.9%였으나 현재는 8.1%, 310명으로 감소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인 경우에는 지난 12월 말은 3% 219명이었고 지난주에는 환자 수는 209명으로 유사하지만 비율이 5.5%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가 불명, 미분류 사례가 12월 말에는 24.7%였으며 지난주에도 유사하게 24.6% 정도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신규 집단 발생한 건수는 14건입니다.

    감염 경로는 가족 및 지인 모임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교시설이 2건, 병원 및 요양시설이 2건 그리고 사업장 교육장이 각각 2건이었으며 군부대에서 1건이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와 위, 중증 환자 중에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70대, 80대 이상은 치명률도 높아서 당분간은 위중증 사망자가 계속 보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의 사망자는 총 136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연령대로 보시면 80대 이상이 76명으로 56%로 가장 많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70대 어르신들이 39명 28.7%입니다.

    총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망이 131명으로 96%였습니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 경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과 같은 시설 및 병원이 전체의 56%를 차지했고 가족 등의 확진자 접촉이 16.2% 그리고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19.9%였습니다.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으셨고 5명에 대해서는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 달간 계속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감염 확산의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위험 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상 속 감염과 숨은 감염원은 여전히 상존 하고 있습니다.

    11월 이후 감염 경로 중에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35.4% 그중에 특히 가족이나 직장 내 전파가 62.4%로 가족 또는 지인 그리고 동료 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또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사 중인 사례가 22.3%로 지역 사회의 숨은 감염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4주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 또는 가족 내에 접촉자가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은 선별검사소 또는 선별진료소 또는 발열클리닉을 이용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는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철저한 환기 및 소독 등의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두 번째는 여전히 감염 취약 시설의 집단 감염도 지속 되고 있습니다.

    경북의 상주시 BTJ열방센터 또 경남의 진주 소재 기도원 등 종교 시설 내의 집단 감염 발생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시설의 경우에는 최근에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 결과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환자 발생 시에는 조기 인지가 안 될 경우에는 많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해서 완벽한 격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확산이 될 우려가 여전히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행정 명령을 시행해서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발생 시에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서 철저한 격리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BTJ 열방센터를 다녀와서 검사를 아직 받지 않으신 309명, 그리고 진주 소재의 기도원 방문자 등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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