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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영국 대성당, 백신 센터로 '변신'

[뉴스 스토리] 영국 대성당, 백신 센터로 '변신'
입력 2021-01-18 15:11 | 수정 2021-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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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대성당, 백신 센터로 '변신'

    오르간 선율이 은은히 흐르는 가운데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사를 맞습니다.

    영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수백 년 역사의 대성당들이 백신 접종 센터로 탈바꿈한 건데요.

    대부분 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영국은 접종 역량을 대폭 확대해 오는 3월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지진 이어 화산까지…엎친 데 덮친 인도네시아

    이번엔 인도네시아입니다.

    하늘이 시꺼먼 구름으로 뒤덮였는데요.

    동부 자바주의 스메루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 구름이 약 5㎞ 높이로 치솟은 겁니다.

    사상자는 보고 되지 않은 가운데, 추가 분화가 걱정되는데요.

    지진에 이어 화산까지, 바람 잘 날이 없네요.

    ▶조명이 번쩍번쩍…'달리는 클럽'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된 그곳, ‘클럽’이 택시 안에서 부활했습니다.

    그리스인데요.

    택시 안에 조명과 음향 장치를 장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내내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손님들 반응이 뜨겁다는데요.

    아이디어가 기발하긴 하지만 안전 운전에는 지장 없는 거겠죠?

    ▶망망대해 건너온 비둘기…살처분 위기

    지붕 위에서 쉬고 있는 비둘기 한 마리, 다리에는 파란색 인식표가 달려 있습니다.

    경주용 비둘기인데요.

    놀랍게도 미국에서 출발해 호주까지 무려 1만 3천km를 날아왔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조'라는 이름까지 얻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호주 방역법상 신고가 안 된 동식물은 반입이 안 되기 때문이라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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