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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설특보 해제, 한파는 모레 대한까지 이어지다 누그러질 전망

[날씨] 대설특보 해제, 한파는 모레 대한까지 이어지다 누그러질 전망
입력 2021-01-18 15:17 | 수정 2021-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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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예보가 빗나가면서 출근길 폭설 대란은 없었습니다.

    서울에 잠시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이서경 캐스터 ▶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눈이 내리다가 그치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에서도 보이듯이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청도와 경상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눈구름이 산발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이번에는 국지적으로만 다소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원도 홍천 구룡령에는 14.3cm의 눈이 내렸고요.

    반면 서울엔 많이 내려봤자 2cm 가까이 오는 데 그쳤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서 지방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방에 3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서울과 경기 서쪽 지방, 또 전북 일부 지방에는 1cm 안팎이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로는 반짝 찬 공기가 밀려올 것으로 보여 이제는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한파경보가, 서울 등 중부 지방과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대관령이 -20도, 서울도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하루 만에 4도에서 10도가량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가 오래 가진 않아서 절기상 대한인 모레까지 이틀 반짝 춥다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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