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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01-21 14:17 | 수정 2021-0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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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사망자는 열여섯 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국내 발생 380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77명, 충청권 18명, 호남권 23명, 경남권 36명으로 어제보다 다소 증가하였고, 경북권은 15명, 그리고 강원은 6명, 그리고 제주는 5명으로 어제보다 일부 감소하였습니다.

    권역별 주요 집단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의 사우나 관련해서, 1월 11일에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에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 수는 총 18명입니다.

    경기도 구리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서, 선제 검사 중에 4명이 발생한 다음 접촉자 추적 관리 중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경기 광명시 보험회사 관련해서,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총 14분이 확진되셨습니다.

    경기 용인시의 수지구 교회 관련해서, 8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4명입니다.

    충청권은 충남 천안시 우체국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총 6명입니다.

    다음으로 경북권에서는 상주의 가족모임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총 11명입니다.

    최근 들어서 우체국, 보험회사 등 직장에서의 소규모 유행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집단 발생 관련 주요 시설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020년 1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 1년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만 3115명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41명, 그리고 치명률은 1.75%입니다.

    확진자 중에 20에서 50대 주요 경제 활동 인구가 전체의 61.3%이고, 60세 이상은 전체의 28.6%였습니다.

    확진자의 주요 감염 경로는 집단발생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 발생에 있어서, 집단 발생이 일어난 주요 시설은 종교 시설이 가장 많고, 그리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내 외 체육 여가시설, 그리고 학원 교습소, 일반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 그리고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 등, 밀폐된 환경에서 사람 간에 밀집, 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에서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집단발생 주요시설 중에 실내체육시설, 그리고 학원,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 등은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에서 운영이 재개된 시설입니다.

    이러한 운영 재개는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조치였으며, 3차 유행이 확실한 안정세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운영 재개 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는 입장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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