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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 그치고 칼바람…내일 반짝 한파

[날씨] 눈 그치고 칼바람…내일 반짝 한파
입력 2021-01-28 15:24 | 수정 2021-0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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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동쪽 지방에 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반짝 한파도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기상센터 다시 연결합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 주시죠.

    ◀ 이서경 캐스터 ▶

    서쪽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 눈구름이 옮겨간 동쪽 지방은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2시를 기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주의 모습인데요.

    굵은 눈송이가 쉴 새 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에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지방으로도 눈구름이 산발적으로 퍼져 있고요.

    눈구름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3.6cm가량의 눈이 내려쌓였고요.

    오늘 중에 눈은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과 전라도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와 충북, 전라도 지방에 3에서 최고 10cm 안팎, 전라도 동쪽 내륙 지방으로는 최고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경상도 내륙 지방으로도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은 오늘 중에 그치겠지만 눈구름이 찬 공기를 몰고 오면서 칼바람이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에는 한파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질 텐데요.

    그래도 한파가 오래가지는 않아서 주말 낮부터는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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