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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67명…설 앞두고 재확산 우려

신규 확진 467명…설 앞두고 재확산 우려
입력 2021-02-03 13:55 | 수정 2021-02-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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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3일 수요일 2시 뉴스 외전 시작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소식 전해드린 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중계방송합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100명 이상 늘어, 4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습니다.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코로나가 재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131명 늘어, 지난달 30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433명, 해외 유입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9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71%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중구 노숙인 시설과 한양대 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수용자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만큼, 자칫 코로나가 재확산 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번 주 확진자 발생 추세가 안정세에 접어들면, 설 연휴 전이라도 방역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던 정부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 감염 추세가 추가 방역조치 여부를 좌우하는 만큼 하루하루가 매우 중요한 때"라며,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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