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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32명…"확산세 꺾였다고 단정 못해"

신규 확진 332명…"확산세 꺾였다고 단정 못해"
입력 2021-02-22 14:13 | 수정 2021-0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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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코로나19 확진자 332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84명 줄어 지난 15일 343명 이후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휴일이었던 어제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313명, 해외 유입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수도권이 236명으로 75%를 차지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의 플라스틱 공장 관련확진자는 160명을, 서울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200명을 각각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성남시 무도장과 용인요양원등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 발병이 이어졌습니다.

    가족, 지인 모임과 직장 등을 고리로한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영향까지 맞물려언제든지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해철 중앙안전대책본부 2차장은당국과 지자체에 방역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하고 유사한감염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확진자 발생동향을 보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안에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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