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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02-22 14:26 | 수정 2021-02-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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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사망자는 1562명이며 치명률은 1.79%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2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3명이며 수도권이 236명으로 75.4%. 비수도권에서는 77명으로 24.6%가 발생했습니다.

    권역별 주요 발생 현황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어제 236명이 보고 돼서 주간 일 평균은 344명입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용산구 대학병원에서 환자 78명을 포함해서 218명이 보고되었고 서울 송파구에서는 학원생 14명을 포함해서 학원에서 33명이 보고되었습니다.

    경기도의 주요 집단 발병을 말씀드리면 김포시에서 일가족 13명이 신규로 보고되었으며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에서는 9명이 추가되어 종사자 129명을 포함한 171명이 보고되었습니다.

    의정부시와 성남시에서는 춤 무도장 관련해서 각각 12명 그리고 56명이 보고되어서 최근에 무도장과 콜라텍 관련된 집단 사례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55명, 그리고 용인시의 요양원 등 관련해서도 32명이 보고되었습니다.

    다음은 충청권입니다.

    충청권은 어제 15명이 보고되었고 주간 평균이 45.9명입니다.

    충남 아산시의 난방기 공장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172명이 보고되었고 신규로 충북 영동군에 있는 대학교에서 10명이 보고되어서 모두 외국인 유학생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호남권은 어제 11명이 보고돼서 주간 평균이 17명입니다.

    주요 집단 사례를 말씀드리면 전북의 전주시에서 카페와 PC방에서 9명 정도의 집단 발병이 보고되었고 완주군의 자동차 공장 관련해서도 종사자 8명을 포함해서 18명이 보고되었습니다.

    다음은 경북권입니다.

    경북권은 15명이 어제 보고돼서 주간 평균은 22명입니다.

    주요 집단 발병 사례는 경북의 의성군에 있는 3개 가족과 의성군 온천 그리고 동호회가 관련돼서 62명까지 확진자가 보고된 상황입니다.

    다음은 주간 발생 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454.6명으로 직전 1주보다는 101.4명, 28.7%가 증가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일을 평균 27.6명으로 계속 3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고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충청권은 전 주대비해서 3.5배로 증가하였고 호남, 경북, 경남권에서도 약간 증가한 상황입니다.

    지난 한 주간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의 접촉이 32.4%, 집단 발생이 27.7%였습니다.

    지난주에는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전 주 대비 2배 증가해서 전체 유행의 12%, 약 404명이 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하였습니다.

    감염 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74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9%입니다.

    신규로 발생한 집단 발생 관련해서는 총 20건이 보고 되었습니다.

    가족 및 지인 모임이 6건으로 많았고 사업장도 5건이었습니다.

    병원 및 요양시설이 3건 그리고 다중이용시설도 식당, 온천 관련해서 3건 그리고 학원 등 교육 시설에서 2건, 그리고 종교시설에서도 1건 보고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수는 1월 초 이후에 지속적으로 감소 중에 있습니다.

    치명률도 지난주 대비해서 1.79%로 약간 감소하였으나 80대 이상 어르신들의 치명률은 여전히 20%가 넘어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사망자는 총 39명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80대 이상 어르신이 20명, 51.3%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 경로는 시설 및 병원에서 노출되신 분이 43.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인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0일 기준으로 총 85건에 대해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85건에 대해서는 76건은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이 중 9건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28번이며 이 중에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09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13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6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신규로 확인된 9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에는 6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3명은 국내감염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6명 중에서 1명은 검역 단계에서, 4명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되었고 나머지 1명은 격리 면제자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

    국내 감염 3명은 모두 외국인이며 경기 여주시 친척 모임과 관련해서 추가 검사 결과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국내 집단 사례 관련해서는 표에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 격리 대상자 및 동거 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 격리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유행 기준 이하 수준을 계속 유지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최근의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과 당부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위험 요인은 사업장 및 의료기관을 통한 집단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험입니다.

    최근 제조업 그리고 육가공업 등의 사업장과 의료기관에서의 집단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서 집단 감염이 신규로 발생하였고 의료기관의 경우는 간병인, 환자, 가족 등으로 인한 지역 사회 전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점검 대상을 기존의 농업 분야의 사업장에서 전국의 감염 취약 사업장, 건설현장 약 1000개소로 확대하여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1:1 비대면 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사업장에서는 방역 관리자를 지정하시고 유증상자에 대한 조치, 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라고 특히 기숙사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근로자,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유증상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동요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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