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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02-23 14:21 | 수정 2021-02-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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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30명 그리고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7,681명입니다.

    현재 7,714명이 격리 중이시고 위중증 환자는 148명으로 어제보다 2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어제는 11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국내 발생 330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52명, 비수도권이 78명입니다.

    충청권이 13명, 호남권 19명, 경북권 14명, 경남권 18명, 강원권 14명이 발생하였으며 제주에서는 발생이 없었습니다.

    권역별 주요 집단 사례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직장 관련 2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7명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9명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무도장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운동선수 그리고 헬스장 관련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입니다.

    다음 충청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3명입니다.

    충북 영동군 대학교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다음 호남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국 완주시 자동차 공장 두 번째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입니다.

    전남 무안군 가족 모임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다음 경북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북 의성군 가족 모임 그리고 의성군 온천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입니다.

    경남권 상황입니다.

    부산 영도구 병원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입니다.

    경남, 경기, 명절 모임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다음 강원도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정선군 교회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입니다.

    이어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 집단 발생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2주간 사업장 발생은 14건으로 51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충남, 경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다수가 감염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집단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해서 총 17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외국인 노동자가 123명, 내국인이 10명 발생하였으며 가족 및 지인을 중심으로 추가 전파자는 46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관련 총 17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중 외국인 노동자는 26명이었고 이후 총 11명의 추가 전파 발생이 있었습니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 이들 사업체의 위험 요인은 첫째 공동 기숙 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었습니다.

    둘째 3밀의 작업 환경과 공용 공간이 많아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었습니다.

    셋째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미흡 등으로 인한 위험 요인이 있었습니다.

    방역 당국에서는 산업재해의 발생 예방과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부, 법무부 그리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선제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단속이나 처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의심 증상이 있을 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지역 사회로의 추가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되겠습니다.

    주변의 외국인 근로자분들도 단속이나 처벌에 대한 우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조치는 궁극적으로 우리 국민을 함께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이제 3월입니다.

    곧 새학기의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1학년이 되어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설렐 것입니다.

    오랜 비대면 수업과 겨울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만날 학생들의 마음도 들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교육부와 함께 신학기 학사 운영과 학교 방역 상황에 대해서 논의하고 학생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개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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