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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볼리비아 의료진, "새 보건법 폐지하라"

[뉴스 스토리] 볼리비아 의료진, "새 보건법 폐지하라"
입력 2021-02-24 15:01 | 수정 2021-02-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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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리비아 의료진, "새 보건법 폐지하라"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 중입니다.

    무력 충돌도 서슴지 않는데요.

    볼리비아의 보건의료노조가 새 보건법 폐지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온 겁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파업권의 일부를 제한하고 외국인 의료진을 채용하도록 바꾼 것이 이들을 화나게 한 건데요.

    볼리비아에서는 지난 2012년 의사들의 근무시간을 하루 두 시간 더 연장하려 했다가 의사들의 파업으로 백지화된 바 있습니다.

    ▶ 뉴질랜드서 고래떼 수십 마리 좌초

    뉴질랜드에서 고래 약 50마리가 좌초된 채 발견돼 구조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모래 퇴적 지대를 피해 다시 깊고 먼 바다로 보내려고 애를 썼지만 안타깝게도 약 20마리가 목숨을 잃었는데요.

    고래가 이렇게 좌초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질병이나 조류, 극변 하는 날씨 등으로 바닷길을 잘못 찾아드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검사도 '스마트폰'으로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극 표면에 검체를 접촉시키면 10분 안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초기 실험 결과 상당히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아직 도입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면봉을 사용하는 검사보다 거부감이 덜하고 간편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골칫거리 메뚜기떼, 사료로 재탄생

    엄청난 수의 메뚜기가 날아오르며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케냐 북부인데요.

    기온이 오르며 번식 활동이 증가해 닥치는 대로 농작물을 먹어 치우고 있습니다.

    골칫거리 메뚜기 떼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지런히 채집해 잘게 부순 뒤 바싹 말리는데요.

    이렇게 하면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가 된다고 하네요.

    식량난을 부른 메뚜기 떼가 식량으로 재탄생했군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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