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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2차대전 투하 불발탄, 80년 만에 '쾅'

[뉴스 스토리] 2차대전 투하 불발탄, 80년 만에 '쾅'
입력 2021-03-02 15:16 | 수정 2021-03-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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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대전 투하 불발탄, 80년 만에 '쾅'

    굉음과 함께 잿빛 먼지가 치솟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영국에 떨어뜨린 폭탄을 폭파하는 순간인데요.

    공사중 발견된 무게 1톤의 불발탄으로, 80년간이나 땅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을 모두 대피시키고 제거 작업을 진행했는데, 일대가 잔해로 뒤덮여 수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2차 세계대전 재연 행사

    중국 우한의 중심가를 자율주행 택시가 달립니다.

    42대가 시범 운행 중인데요.

    갑작스러운 도로 상황에 대비해 운전자는 타고 있지만, 핸들 하나 손대지 않고 승객을 목적지까지 수송합니다.

    감지 센서와 통신 장비가 설치돼 있어 대부분의 경로에서 안정적인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는데요.

    정말 돈을 내고 자율주행차를 타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듯하네요.

    ▶스페인, '자율주행' 전기 버스

    무슨 열매가 이렇게 크죠? 브라질에서 '잭프루트'를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선진국에서 고기 느낌을 낼 수 있는 과일이라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작 브라질에서는 다 쫓아내야 하나 고심하고 있습니다.

    외래종인 잭프루트로 인해 토종 식물의 재배지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영양이 워낙 풍부해 완전 퇴출 대신 빈민층의 식량원으로 개발해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네요.

    ▶이스라엘, 유대인 '퓨림 축일' 행사

    영국 레딩에 위치한 교도소입니다.

    사람들이 담벼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영국 출신으로 알려진 뱅크시는 전 세계 거리와 벽에 사회 비판적 풍자화를 몰래 남기는 행보로 유명하죠.

    죄수가 타자기와 침대 시트로 밧줄을 만들어 탈출하는 모습을 그려둔 이곳은, 유명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2년간 수감생활을 하던 곳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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