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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완전정복] 오건영 "진성 인플레이션 여부 알려면 임금 인상여부를 면밀히 살펴야한다"

[경제 완전정복] 오건영 "진성 인플레이션 여부 알려면 임금 인상여부를 면밀히 살펴야한다"
입력 2021-03-08 15:16 | 수정 2021-03-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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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금리 상승 이유‥물가 상승 우려‧美 경기부양책 기대감

    파월 ‧옐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美 연준, 실물 경제 타격 없으면 일정 수준 금리 상승 용인”

    “보복소비, 일시적일 가능성‥지속성에는 의문”

    美 연준 “2023년까지 기준 금리 인상 없을 것”
    “美 연준, 시장에서 결정되는 장기금리는 거론 안 해”

    “금리 안 올린다는데‥시장 금리‧장기 금리 계속 상승”

    “美 정부, 1.9조 달러 국채 발행‥금리 급등할 수도”

    “금리 상승, 성장에 대한 기대 반영‥진성 인플레이션은 안 올 것”

    “美 연준, 인플레이션 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두려워”

    “저금리 시대에는 성장주에 투자”

    “‘재정정책‧ 백신’ 경제 회복‥성장주 희소가치 하락”

    “금리 상승으로 실물경제까지 충격 받으면‥연준, 장기 국채 매입해 자금 주입”

    “금리 상승으로 모든 성장주 하락 아냐‥그래도 가치주로 분산”


    ◀ 앵커 ▶

    최근 미국의 국채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건영 신한은행 IPS 본부 부본부장 다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안녕하세요.

    ◀ 앵커 ▶

    미국 국채금리 계속 상승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그런 거라고 봐도 되는 거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인플레이션 우려도 하나로 작용을 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몇 가지를 봐야 하는데 금리가 올라가는 요인을 볼 때는, 성장하고 물가라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첫 번째는 말씀해주셨던 물가인데요.

    물가가 예를 들어서 금리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게 되면 사람들은 채권이라든지 예금에 돈을맡기기보다는 실물, 그러니까 어떤 자산에 대한 매점매석으로 나서게되죠.

    그래서 결국에는 자금을 당기기 위해서는 금리를 더 올려줘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물가가 올라가면 금리가올라간다.

    이게 첫 번째 말씀하신 그 맥락에서는 맞는 거지만요.

    하나 더 말씀을 드려야 할 게 요즘 경기 부양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재정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도 보면 미국에서도 1조 9조 달러의 굉장히 큰 규모의 재정정책을 통과시켰는데요.

    국가가 그 돈을 어디선가 조달을 해서 써야겠죠.

    어디서 조달을 하냐면 민간에서 조달을 해서 씁니다.

    그러면 민간에서는 예를 들어 1.9조달러라는 돈을 잘 쓰고 있다가 정부가 나서서 쫙 이 자금을 빨아들이는거죠.

    그러면 민간에서는 자금이 모자라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자금이 모자라게 되면 당연히 너도나도 자금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금리가올라가게 되죠.

    그래서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 두 번째 말씀해주셨던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이 두는 가지가 최근의 금리를 밀어올리는 그런 요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연준에서는요.

    연준에서는 양적 완화를 이렇게 좀 잴 가능성은 아직 내비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물가 부분이 우려스러우면 이자율 올릴 수도 있다는 어떤 뉘앙스를 풍기거나 할 수도 있는데 그럴 일은 없어, 맞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일단 여러 가지 질문을 한꺼번에 주신건데요.

    첫 번째는 연준에서 바라보고 있는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파월 의장이나 아니면 미국 재무장관인 옐런 의장도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직까지는 물가 상승이라는 게 일시적인 것에 불가능한 것다 이렇게 판단하고있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좀 설명을 드리면 물가 상승이라는 걸 여러 가지 요소로 봐야 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유가가 일시적으로올라왔다 떨어졌다.

    이런 거 때문에 물가가 올랐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렵고요.

    두 번째는 달러가 강해졌다, 약해졌다 이렇게 되면 수입 물가가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물가가 올랐다 내렸다 하게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유가 상승만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고요.

    연준이 보고 싶은 건 지속 가능한 물가의 상승입니다.

    지속가능한 물가의 상승은 임금의 상승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아직 옐런 재무장관이 정확하게뭐라고 코멘트를 하냐면 아직 미국에는 1000만 명의 실업자가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코로나 이전 사태에 비해서 1000만 명의 실업자가 생겼기 때문에 아직은 임금의 상승에 의한 지속가능한 물가의 상승을 보긴 어렵다는 게 일단 1번이고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는 연준에서그러면 금리가 올라오는 걸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이유가 뭔지를 볼 필요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일시적인 물가 상승과 함께 백신의 효과와 재정 부양의 효과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경기가 과열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경기 과열과 함께 성장이나오게 되면 이거까지 일일이 다 금리를 올리면서 막아줄 필요가 있느냐.

    어느 정도 올라오는 성장을 보면서 실제 이게 뭐 실물 경제가 무너지지 않는 레벨이면 일정 수준의 금리 상승은 용인해도 되지 않겠냐,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실물 경제가회복되면.

    거꾸로.

    실물 경제가 회복되고 사람들이 소비 심리가 늘고 그러면 물가 상승이 다시 일어나는 거 아닙니까?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실물경제가 회복된다는 게 이게 일시적인 실물경제의 회복이냐 아니면 지속가능한 실물경제의 회복이냐인데 요즘 저도 주말에 어디 나갔다 오면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 앵커 ▶

    우리나라만 해도 어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이걸 보면, 이게 만약에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실물경제의 회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겠죠.

    ◀ 앵커 ▶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임금도상승하게 되는.

    실질적으로 그 고리까지 연결될 수있는 거 아닌가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그런데 보복 소비라는 게 계속해서 할수 있는 게 아닙니다.

    ◀ 앵커 ▶

    보복소비요?

    그런 용어가 있습니까?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영어로는 펜트업 디빌드업이라는 말을 쓰는데.

    ◀ 앵커 ▶

    참았다가 쓰는 걸 말하는거군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보복 소비라는 게 이번에 단계적으로 한꺼번에 일어난 건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 앵커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이거에 대해서는 연준에서도 마찬가지로 퀘스천 마크라는 걸 붙이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보복소비를 볼 때도 작년에 하지 못했던 소비를 올해 하느냐, 그런 건 아닙니다.

    나라가 벌인 소비가 있는데 예를들어서 작년에 하기로 했었던 해마다 하는 세미나 이런 것들은 다시 돌아올수는 없죠.

    올해는 올해 것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게 보복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기는 어렵죠.

    ◀ 앵커 ▶

    그런데 단기적인 걸 좀 여쭤보면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단기적 회복 단계 이것이 이자율을 올려서 아직 물가를 잡을 단계가 아니라는 게 연준의판단이라면 연준이 지금으로서 이자율 올릴 생각이 없어 이렇게 얘기하는데, 왜 실물 주식은 꺼졌습니까?

    그 관계를 잘 모르겠던데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이게 좀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금리라고 해서 다 같은 금리가아니고요.

    단기 금리하고 장기 금리라는 게존재합니다.

    연준이 조절하는 금리는요.

    정책 금리라고 해서 정책 시장에 의해서 조정되는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 하루짜리 초단기 금리를 올리고 내리고 합니다.

    이게 기준 금리고요.

    연준은 뭐라고 하냐면 이 하루짜리금리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데 이걸 2023년까지 올리지 않을게요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면 시장에서는 뭘 받아들여야 하냐 하면 아, 초단기금리로 하지 않는구나라는 걸 보셔야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장기 금리있죠?

    시장에서 결정되는 장기 금리에 대해서는 연준에서 올린다 내린다 이런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 앵커 ▶

    그렇겠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지금 보시면 많은 분이 질문을 주시는 게 아니, 금리가 올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왜 금리가 뛸까.

    이런 질문을 많이 하세요.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시장 금리, 장기 금리는 지금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 금리가 사실 실물경제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는 게 사실이고요.

    이런 것들은 모기지금리라든지 과열될실물 경제는 일시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는 그런 요인이 될 수 있죠.

    ◀ 앵커 ▶

    그러면 본부장님 말씀하셨지만 연준은 정부 차원에서는 이자율을 안 올린다 그래도 시장은 장기적으로 이자율이 오를 것으로 본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이제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시장 금리라는 건요.

    단순히 장기적인 물가만으로 보면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일시적인 시장의 수급에 의해서도 움직이곤 합니다.

    그러면 수급에 뭐가 있느냐.

    실제로 정부에서 지금 1.9조 달러의 국채를 발행한다고 말씀드렸죠?

    이런 것들이 일시적으로는 장기 국채를 시장에 쏟아내게 됩니다.

    장기국채라는 게 말이 어렵지만 10년 정도로 국채를 발행을 해서 정부가 자금을 확 빨아들인다는 이야기죠.

    그러면 일시적으로는 시장에서는자금이 모자라게 되면서 금리가 탁 튀어 올라가는 그런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장기 국책의 금리가 오른다는 건.

    채권값이 싸진다는 건 말입니다?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채권값이 싸진다는 건 장기적으로 시장에 대해서, 시장은 인플레이션이나 아까 말하던 어떤, 실질적인 경기 회복 이런 걸 우려하거나 기대하고 있는 거로해석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러니까 시장이 모든 걸 맞출 수 있다면 그런데요.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기적인 물가 상승을 바라보는 것도 있지만 일시적인 성장이나 아니면 일시적인 수급에 의한 요인들로 바라보는데요.

    그래서 옐런 재무장관도 얼마 전에 그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게 장기적인 물가 상승을 바라보면서 금리가 뛰는 게 아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하냐면 이건 성장에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이 성장에 대한 관련된 건 당연히 재정 정책이라든지 이런 경기 부양과 백신의 효과, 이런 것들이 연관이 되겠죠.

    ◀ 앵커 ▶

    진성, 이른바 이야기하는 진성 인플레이션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는 거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네, 현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게 보고 있다는 거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연준의 전망은 그렇다고 하더라도요.

    이게 아까 말씀하신 경기 회복되고 임금 오르고 실질적으로 이자 인플레이션 흐름이 있으면 연준이라고해서 내가 절대 안 하겠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이렇게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예전에 연준이었다면 제가 이제 04년부터 마켓을 봤는데 예전의 연준이었다면 물가가 목표치인 2% 위로올라오려고만 해도 바로 금리를 올리면서 대응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연준은.

    ◀ 앵커 ▶

    그걸 여쭤봤는데.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때보다 굉장히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의 연준은요.

    과거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너무 무서웠는데요.

    지금은 디플레이션이 너무나 무서워진 겁니다.

    디플레이션이 너무나 무서워서 이제는2% 위로 물가가 올라와서 일정 기간 이어지더라도 어느 정도는 용인을해줄게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작년 8월에 평균 물가 목표치라는 걸로 전환을 시도했죠.

    이런 것들 때문에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물가가 아주 세게 올라가는 것이 아니면 연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빠르게 서두르거나 긴축을 강하게 하거나 그럴 가능성은 지금높지는 않습니다.

    ◀ 앵커 ▶

    테슬라 30% 하락한 거 가지고 이번에 이자율 상승이나 이런 것하고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부부장님은 어떠세요?

    성장주의 타격. 지금 상황에서.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러니까 제가 테슬라라는 개별종목을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성장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금리하고 시장주는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냐면 성장이 보통 저성장 기조가 형성이 되면 경기 부양을 위해서 금리를 낮추게 되거든요.

    그러면 저성장과 저금리가 함께따라옵니다.

    저금리 때문에 유동성이 풀려나오게 되면 이 돈은 어디론가 향해야 하는데 어느 돈이나 약간이라도 성장을 해주는 쪽으로 흘러들어가고 싶어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성장주라는 건성장이 안 나오는 데에서 희소 가치를 갖고 있죠.

    그쪽으로 돈이 한꺼번에 몰리는 겁니다.

    그러면 성장주의 주가가 굉장히 오버슈팅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많이 올라가게 돼버리죠.

    그 얘기는 결국에는 금리도 낮아서돈이 많이 풀렸고 성장의 희소 가치라는 게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최근의 분위기를 보시면 재정 정책하고 백신 등으로 인해서 경제 전반이 파릇파릇하게 올라오기 시작하죠.

    그러면 성장의 희소 가치가 아마떨어지게 될 겁니다.

    또 하나는 유동성을 하나씩 줄인다고 하는 거 같으니까 결국에는 금리가 올라간다는 거죠.

    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유동성을 줄인다는 거니까 유동성도 줄이고 성장의 희소가치도 떨어지니.

    ◀ 앵커 ▶

    연준은 그 유동성을 줄일 생각이 없다 지금까지는 이런 거 아닌가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연준은 기준금리의 유동성을 막겠다는 거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의 유동성을 줄인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고요.

    실제로 시장 금리가 낮추는.

    ◀ 앵커 ▶

    시장 얘기를 하는 거군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재정정책으로 자금을 빨아들이는부분들을 봐야 하니까.

    그래서 시장은 좀 나눠서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연준은 아직까지 우리는 줄일 생각 없어.

    아직은 그럴 단계 아니야 이러면서방금 계속 말씀하셨지만 시장은 시장은 약간 유동성을 해소할 움직임을 보이고있고요.

    이런 상태에서 어떤, 개인 투자자로서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합니까?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일단 첫 번째는요.

    그러니까 마켓의 뉴스들에 많이 집중을하실 필요가 있고요.

    이게 뭘 말씀드리냐면 금리가 올라오더라도 실물 경제의 시장에 크게 충격을 받지 않으면 연준이 개입하지는 않을 텐데 만약에 실물경제의 충격을 받을 것 같은 그런 징후를 보이게 되면연준이 시장 금리도 양적 완화라는 걸을 통해서 장기 국채를 매입하면서 자금을 주입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기 금리의 상승도 어느 정도는 제어를 해줄 수 있겠죠.

    이런 부분들을 좀 포인트로 보셔야 할 필요가 있고요.

    ◀ 앵커 ▶

    양적 완화를 더 강화할 것인가이 부분을 봐야 하는 거군요.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이 포인트를 봐야 하고요.

    언제까지는 아니지만 이후에는 스텐스의 변화가 나타나는 걸 보실 필요가 있고요.

    두 번째는 누차 강조해서 말씀을드리는 거지만 최근 에 보면 주식투자를 할 때도 보면 성장주라든지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 주식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쏠림 현상들이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작은 충격에도 어떨 때는 시세는 크게 흔들릴 수도 있으니까.

    이럴 때는 같은 주식을 투자해도 지역 분산이나 아니면 섹터주의 분산들, 성장주하고 가치주의 분산들 이런것들도 같이 감안해서 투자를 해보시면

    어떤가 이렇게 조언을 해드립니다.

    ◀ 앵커 ▶

    부부장님 말씀은 가치주로, 어떤 비중을 일정 부분 옮겨가는 게 바람직하다?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이런 부분을 같이 옮겨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성장주는 역시 아직 유효한.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러니까 성장주라는 것도 보시면 금리가 올라간다고 성장주가 다 떨어지는 건 아니고 금리가 올라가는 속도보다 성장이 더 세게 나와주면 그런다면 성장주가 큰 타격을 받지는않겠죠.

    아마 성장주 내에서도 이번에 금리상승 때문에 옥석 가리기는 나올 것 같습니다.

    ◀ 앵커 ▶

    테슬라가 떨어진 건 석인가요?

    그건 아니죠?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테슬라를 개별 종목까지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테슬라가 하고 있는 그런 사업같은 것들이 실질 성장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 앵커 ▶

    아직 시간이 걸릴 거기 때문에 떨어졌다 이렇게 보면?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그렇습니다.

    이런 것도 같이 보실 필요가 있겠죠.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오건영/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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