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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유럽의약품청 "백신과 혈전 인과관계 없다", 이상반응 어느 수준이면 병원가야하나?

[이슈 완전정복] 유럽의약품청 "백신과 혈전 인과관계 없다", 이상반응 어느 수준이면 병원가야하나?
입력 2021-03-19 14:23 | 수정 2021-03-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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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 혈전과 AZ 무관하다 공식 발표‥접종 계속 진행해야"

    "혈소판 감소증 관련 추가 분석 언급‥우리도 예의주시할 필요"

    "백신으로 인한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면 접종하는 게 마땅해"

    "노르웨이·스웨덴은 접종 재개 보류‥유럽 내 정치적 상황도 감안해야"

    "거동 불편한 75세 이상, 얀센·노바백스로 대체하거나 화이자 방문접종도 고려해야"

    "주사부위 통증·미열 등 3일내 사라져‥약 먹어도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증상 병원 가야"

    "화이자 2차가 더 힘들다는 공식 논문 없어‥2차 접종자는 통증에 대한 준비 필요"

    "백신 휴가, 형평성 고려해 결정해야‥의료인에게 과한 인센티브는 의료윤리상 부적절"

    "연말쯤 접종 효과 자료 쌓이면 백신 여권 현실화 근거 될 듯"

    ◀ 앵커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누차 강조하고 예측하셨듯이 아스트라제네카와 혈전과의 관계는 없다, 이게 유럽 의약청의 결론인 것 같습니다.

    예상하신 거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일단 안심하고 백신 사업은 진행하는 게 맞다.

    이렇게 봅니다.

    ◀ 앵커 ▶

    그런데 약간 토를 달았습니다.

    뭐냐 하면 극히 뭐였죠?

    일부의 혈전 증상과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

    이런 어떤 100%가 아닌 듯한 뉘앙스를 남긴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의학적으로?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래서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요.

    일단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서는 조금 더 해봐야겠다는 단서가 하나 있고요.

    혈소판 감소증이라는 것은 혈소판이 우리가 일정 숫자가 몸에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다른 요인으로 깨집니다.

    깨지면 피가 오히려 더 잘 나는 멍이 잘 드는 그런 현상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그 얘기가 있고 또 하나는 독일 쪽에서도 받아들이면서도 조금 드문, 특히 뇌의 혈전증, 이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조사가 필요하겠다.

    이런 말을 남겼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도 역시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 그렇게 보입니다.

    ◀ 앵커 ▶

    그러나 결론적으로 지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대부분의 의구심은 해소가 됐고 접종을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이게 결론인 거죠, 지금?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어떤 의약품이든지 간에 또 어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든 간에 의료인이 하는 행위는 항상 위험이 따르거든요.

    그래서 예방 주사가 아니라 그냥 영양 주사를 맞다가도 쇼크로 패혈증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생기는 그것이 의료 현실이기 때문에 위험이 있더라도 이익이 위험을 훨씬 상회한다고 판단이 들면 그쪽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상식적으로 당연한 방향인데요.

    왜 노르웨이하고 스웨덴은 접종 중단을 유지하는 건가요?

    그거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 부분은 그 나라에 나타나는 사망자들 때문에 아마 그런 게 좀 있고요.

    아마 EU 내에서도 서로 조금씩 자기들이 가지는 정치적인 포지션 이런 것들이 아닐까 의학적으로는 지금 발표하는 게 없기 때문에 저희가 이해하기는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여러 전문가들이 말씀하신 게 의학적 지식으로는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치적 상황이 감안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희가 의학적으로는 그것을 완전히 중단시킬 만한 충분한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즉 100명이 걸리면 한두 명이 사망하는 그 병을 막겠다고 백신을 만든 거기 때문에 웬만한 위험이 있더라면 사망을 줄이는 것으로 가는 거죠.

    ◀ 앵커 ▶

    75세 이상 접종 시작되지 않습니까?

    화이자가 거동 불편 어떤 노령층에는 굉장히 힘든 약품인데요.

    다른 것을 도입할 필요성도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그때 수급 상황을 봐야겠지만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래서 사실 이제 화이자가 우리나라에 4월 초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먼저 위험군에 대해서 질병청에서 화이자를 맞히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스트라가 들어와 있었으면 65세 이상에서 일반적으로 아스트라를 맞아도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문제가 되면 아스트라뿐만 아니라 다른 얀센도 들어오고 있죠.

    노바백스도 들어올 게 있죠 이런 것들도 갈 수 있고요.

    모더나는 온도가 보관 온도가 마이너스 20도로 훨씬 더 낮기 때문에.

    ◀ 앵커 ▶

    취급이 좋기 때문에, 취급이.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편하기 때문에 출장해서 주사가 가능하거든요.

    화이자도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 앵커 ▶

    화이자도 어느 정도는 가능한가 보죠? 현장까지 가서.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지금 시나리오는 자 짜여져 있습니다.

    기어이 가서 놔야 하는 환경이면 숫자하고 환경을 맞춰서 가서 놓을 수 있습니다.

    ◀ 앵커 ▶

    불가능한 건 아니군요.

    이상 반응 호소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접종이 많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이상 반응 호소하는 분들도 늘어날 텐데요.

    저희 일반인으로서 궁금한 건 어느 정도 돼야 이것을 병원에 가봐야 하고 어느 정도는 그냥 정상적인 이상 반응의 범주에 속하는가.

    이 기준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잘 모를 수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하나요?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일단 주사를 맞은 자리에 빨갛게 되거나 아프거나 누르면 힘든 이런 증상, 가능 두면 좋아집니다.

    그 외의 열이 나고 머리가 조금 아프고 전체적으로 쑤시고 않는 것들도 2, 3일이면 다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것이 처음부터 아주 심하게 와서 줄어드는 추세가 아니라든지 해열, 진통제를 먹어도 지속된다든지.

    또 혹은 두통이 있는데 두통 외에 신경 증상. 즉, 팔다리가 약해진다든지 눈이 좀 보이지 않는다든지 이런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있으면 그때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는 게 옳습니다.

    ◀ 앵커 ▶

    그러면 말씀하신 신경 증상이 있으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 건가요? 어떤 건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백신과 상관없이 신경 증상이 있으면 우리 뇌졸중의 전초 증상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가서 상담을 하는 게 맞습니다.

    ◀ 앵커 ▶

    그러면 교수님이 말씀을 하신대로라면 꽤 열이 나고 두통이 있고 힘들어도 진통제 먹고 집에 있으면 된다는 말씀이시죠?

    그 정도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보통 지금 경험적으로 보면 주사를 맞고 그날 밤이 제일 힘들고요.

    다음 날 낮에도 조금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제일 심합니다.

    그래서 그 정도가 표준이려니 그리고 10명 중에 3명 정도가 지금 그런 정도를 앓고 있으려니라고 기준으로 삼으시고 그보다 더 심할 때는 가시면 되고 처음부터 자꾸 가시는 것은 요즘 병원 가는 환경이 안 좋거든요.

    ◀ 앵커 ▶

    그런데 화이자는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 때 더 이상 반응의 비율이나 정도가 심하다, 이게 맞는 겁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통계적으로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화이자는 보통 2차가 좀 심하다.

    아스트라는 2차가 좀 약하다는 것이 좀 통설같이 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논문을 통해서 본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맞은 분들이 경험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겠죠.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 보면.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런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교수님도 환자들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신 적이 있습니까, 혹시?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아직 2차 접종이 안 됐기 때문에야

    ◀ 앵커 ▶

    2차가 아직.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다 주로 나오는 것은 외국이나 이런 데서 언론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들이죠.

    ◀ 앵커 ▶

    화이자 2차 접종 곧 시작되는데요.

    맞으시는 분들은 1차 때보다 조금 힘들 수 있겠구나, 마음의 준비는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각오를 하면 좀 낫습니다.

    견디기가.

    ◀ 앵커 ▶

    그런데 외국에서는 어떤 의료진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그런 일이 있다 정도 통계적으로 입증이 안 됐어도 그런 일이 나오는 게 맞는 건가요?

    2차 접종이 좀 힘들다.

    이상 반응이 많다.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런데 그게 그렇게 의미가 있을 정도로 그렇게 나오지는 않은 것이 처음에 3상 초기 발표하고 할 때 그런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나온 건 없었거든요.

    ◀ 앵커 ▶

    어느 정도인지도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거군요.

    그러나 1, 2차 접종 상관없이 이상 반응의 비율이 꽤 높은 사실이니까요.

    쑤시고 힘들다는 분들도 많고 백신 휴가 제도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현실화되게 하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할 할까요? 교수님이 보시기에.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만일 근로하는 사람들한테 백신 휴가를 주겠다면 누구나 다 갈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예를 들면 형편이 좋은 기업들은 보내줄 수 있겠지만 어려운 기업들은 작은 소상공인들은 고용 직원들을 보내줄 수 없는 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력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백신을 한꺼번에 접종하고 다 휴가를 간다.

    그러면 환자는 누가 보겠습니까?

    그런 점도 좀 고려해서 정책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접종 비율을 높이거나.

    일반인들.

    그럴 경우에 백신 휴가 제도가 있으면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더 접종을 하려고 할 테고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면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특히 젊은 층들은 아마 휴가가 있으면 휴가 가야겠다, 하는데 원래 또 의료 윤리상 너무 지나치게 인센티브를 과하게 주는 것은 의료인에 대해서는 반하는 것입니다.

    ◀ 앵커 ▶

    교수님은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 썩 높게 평가하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백신 휴가 제도에 대해서.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우리나라는 자영업자들 참 많지 않습니까?

    특수고용직이라든지 그분들은 휴가 가고 싶어도 못 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괜히 다른 차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도 좀 있고요.

    대신에 아플 때는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줘야 하고요.

    직장에 얽매인 사람들한테는 그리고 만약에 내가 이상이 있을 때는 또 자연스럽게 당연히 쉴 수 있는 그런 권리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백신 휴가제하고 또 같이 많이 거론되는 것이 백신 여권, 백신 그린증명서 이런 건데 그거는 현실적으로 도입이 되어야겠죠?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저는 필요하다고 보고요.

    더군다나 지금 외국에서 다 하는 추세면 우리도 도입을 해야 서로 간에 교류를 하면서 같이 맞춰 나가서 있다고 봅니다.

    ◀ 앵커 ▶

    우리가 도입을 한다면 당연히 상호주의 원칙으로 되는 쪽은 서로 해주고 이런 상황이 될 텐데요.

    백신 접종이 일반화 되면 격리가 상당 부분 줄어든다고 봐야 하나요?

    어떻습니까, 지금?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것도 그렇습니다.

    충분히 남한테 옮기지 않는다는 게 데이터가 나올 겁니다.

    두 번 백신을 맞고 한 번 맞는 건 한 번.

    두 번 맞고 마지막 맞고 2주가 지나면서부터는 상당히 안전하다고 보는 건데 얼마나 안전한지는 계속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료가 나오면 맞았으면 격리가 필요 없다.

    서로 합의 하에 외국 방문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자료가 나오면인데 앞으로 외국에 나가려고 하는, 공무상 외국 나가는 분들도 계실 거고 공부하러 가는 학생들도 있을 거고요.

    그 자료가 언제쯤 가능할까요?

    예를 들면 2차를 맞은 사람은 가서 격리가 없어도 된다.

    이런 게 국가별로 합의가 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할까요?

    지금 외국 자료는 어느 정도 나와 있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닙니다.

    그렇게 믿을 만한 많은 자료가 나와 있지 않고요.

    이제 임상 3상을 끝낸 게 지난 12월쯤이고 그게 지나면 이제 6개월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자료가 나오는데 그래봤자 각 임상 연구는 2만 명 선이거든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오려면 좀 더 많은 경험이 쌓여야 하고 그렇다면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의학적으로 여기까지는 되고 여기는 안 되고 하는 그런 자료를 보는 것은 가까운 시일 내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중간 발표는 아마 한 6월, 7월.

    한두 달 안에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조금 더 대규모로 보려면 아무래도 연말까지는 가야 하지 않을까.

    ◀ 앵커 ▶

    그러면 지금 가능성으로 보시기에는 연말쯤 돼야 백신 여건도 현실화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어떤 근거를 가지고 여권을 하고 이거는 되고 이거는 안 되고 이야기를 하려면 조금 더 자료가 더 필요하다 그런 말씀입니다.

    ◀ 앵커 ▶

    시간 다 됐는데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고 끝내겠습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실질적으로 코로나 앓고 지나가도 면역이 지속되는 경우가 짧다, 이런 게 임상적으로 확인이 된 건가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그거는 일반적인 거고요.

    이번에도 그런 데이터가 좀 나왔습니다.

    조금 낮게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나이가 든 분들이 폐렴이 더 잘 걸리고 폐렴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6위, 7위. 이렇게 가는 이유가 다 노인의 병이고 노인들이 면역이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노인들일수록 백신은 알뜰하게 챙겨서 맞으시는 게 필요합니다.

    ◀ 앵커 ▶

    그 말씀하신 것을 다시 해석하면 앓고 지나간 분들도 꼭 맞아야 한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것이죠?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항체가 젊은 사람들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가 되는데요.

    앓고 지나간 노인들은 항체가 많이 유지가 안 되고 금방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예방 주사를 맞아서 그 항체가 다시 올려주는 일을 다시 해야 안심할 수 있는 겁니다.

    ◀ 앵커 ▶

    그 말씀하신 연령상, 생물학적 연령 기준은 딱 없겠죠, 그거는?

    ◀ 정기석/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딱 없는데 우리가 통상 노인의 기준을 65세 이상이라고 하기 때문에 65세 이상부터는 각별히 더 신경을 쓰시는 게 맞습니다.

    ◀ 앵커 ▶

    본인이 앓고 지나갔어도 맞을 수 있을 때는 맞으라는 말씀이시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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