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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모잠비크 내전 속 '피란민의 비애'

[뉴스 스토리] 모잠비크 내전 속 '피란민의 비애'
입력 2021-04-06 14:31 | 수정 2021-04-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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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잠비크 내전 속 '피란민의 비애'

    침대에 눕혀놓은 갓난아기, 놀랍게도 이 여성이 홀로 숲에서 낳았다고 합니다.

    모잠비크 팔마에서 발생한 내란을 피해 탈출하던 중 산기가 느껴져 어쩔 수 없이 탯줄을 나뭇가지로 잘라내며 출산해야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피난민만 수천 명.

    교전 지역을 벗어나도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에 관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베네치아 '수상 접종'…이탈리아 백신 '묘책'

    이탈리아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확대하려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교통수단이죠.

    수상버스 '바포레토'를 백신 접종소로 탈바꿈시켰는데요.

    섬 주민이 백신 접종을 위해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묘책입니다.

    접종 대상은 80세 이상.

    특히 지지부진한 고령층 접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네요.

    ▶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을 지켜라"

    인도네시아의 환경 운동가가 아이들 앞에서 열연을 보입니다.

    맹그로브 숲 되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

    인도네시아에서는 불법 벌목과 난개발로 해안가에서 뿌리를 박고 자라는 맹그로브 숲의 절반이 이미 사라졌다고 합니다.

    '바다의 열대 우림'으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은, 자연재해를 막는 천연 방파제인데, 이대로 가다간 30년 안에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백악관에 깜짝 등장한 '부활절 토끼'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에 느닷없이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마스크도 빼놓지 않았네요.

    부활절을 기념하는 겁니다.

    해마다 백악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던 달걀 굴리기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2년 연속 취소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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