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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불가리아 '집으로 찾아가는' 투표장

[뉴스 스토리] 불가리아 '집으로 찾아가는' 투표장
입력 2021-04-07 14:43 | 수정 2021-04-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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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 '집으로 찾아가는' 투표장

    오늘 투표장 다녀오셨나요?

    불가리아에선 투표장이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중에 의회 선거를 치르느라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방문 투표’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이런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전체 670만 유권자의 50% 안팎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선거는 몇 달씩이나 이어진 반정부 시위 끝에 치러진 것이어서 보리소프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이 짙다고 하네요.

    ▶ 이스라엘 총리 법정 출두…'사면초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법정에 등장합니다.

    현직 총리이면서 동시에 피고인 자격인데요.

    뇌물 수수, 사기,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대통령으로부터 차기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받긴 했는데, 만약 네타냐후 총리가 42일 안에 다른 정당들과 연립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또다시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하네요.

    ▶ 나이지리아 교도소 1천800 명 탈옥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수감자 1천800 명이 집단 탈옥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무장 괴한들이 나타나 교정시설의 정문을 폭발물로 공격했는데, 이 틈을 타 달아났다고 하네요.

    나이지리아 당국이 군과 경찰을 동원해 사라진 수감자들을 쫓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하루 사망자 4천 명 넘는데도 '클럽 파티'

    브라질 상파울루의 클럽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100명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파티를 즐기고 있던 건데요.

    백신의 등장으로 이미 마음속 코로나19가 끝나가서 이러는 걸까요?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4천명이 넘고, 6월말이면 누적 사망자가 60만 명에 육박할지 모른다는데도 전혀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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