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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진행 중반 넘어…오후 2시 기준 서울 투표율 42.9%

재보선 진행 중반 넘어…오후 2시 기준 서울 투표율 42.9%
입력 2021-04-07 15:00 | 수정 2021-04-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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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7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중반부를 훌쩍 넘었습니다.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효정 기자 현장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서울 마포구 합정동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에는 출근길에 들르거나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서 오는 유권자가 많았고, 점심 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짬을 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어느 투표소든 체온을 측정해서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분리하는데요.

    이곳 합정동 투표소는 체온이 정상이면 위층에서 투표를 하고, 발열 증상이 있으면 1층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또 손소독제 사용 후 위생장갑을 끼고 기표해야 합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투표율은 4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 47.2%로 가장 높고, 금천구가 38%로 가장 낮습니다.

    앞서 2일과 3일에 진행됐던 재보선 지역 전체 사전투표율은 20.54%였는데요.

    이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투표율입니다.

    오후 2시까지 재보선 전체 투표율은 40.6%입니다.

    동시간대 53.0%를 기록한 작년 21대 총선이나46.8%였던 2018년 지방선거보다는 낮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는데, 기다리다가 8시가 넘더라도 대기표를 받으면 투표를 마칠 수 있습니다.

    투표소 가실 땐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챙기시고요.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소 근처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면 안 되고, 또 비닐장갑을 벗거나 마스크를 내리는 행위도 삼가셔야 합니다.

    코로나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 중 무증상자는 밤 8시 이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자가격리자 2만 7천여 명 중 5천 4백여 명이 투표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재보선 지역 전체 55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 50분 쯤 개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마포구 합정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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