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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브리핑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브리핑
입력 2021-04-09 14:19 | 수정 2021-04-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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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 9161건의 검사가 이루어져 119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이 증가한 113명이고 어제 6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와 관련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 자료로 갈음하고 예방 접종 현황 및 이상 반응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 3만 6599명이 1차 예방 접종을 받아 누적으로 111만 3666명이 1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1차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452명으로 76만 295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85%입니다.

    1분기 접종 기간 및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8만 6480명, 요양 시설은 10만 35명.

    1차 대응 요원은 6만 5057명, 이상의료 기관은 34만 703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 병원의 경우 6만 8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5만 2136명이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또한 2분기 접종자 중 신규로 3만 6147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35만 712명은 접종률은 3.8%입니다.

    이달 중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시설 이용자, 입소자, 종사자분들은 총 14만 1596명이 1차 접종을 받으셨고 1차 접종률은 각각 3.2% 18.6%였습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 요양 시설 입원 입소자와 종사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1.6%, 45.8%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468건으로 이중 1만 129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들의 사례였으며 111건은 아나필락시스 사례, 22건은 의심 사례, 42건은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최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60세 미만 입소자를 대상으로 2월 20일 이후부터 실시한 후 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발생 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발생 비율은 2월 1일부터 예방접종 시행 전인 2월 25일까지 보면 평균 9.7%였으며 예방접종 실시 이후 주변 발생 비율은 지속 감소하고 있고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의 1주 발생 비율은 총 발생 확진자 중2.0%였습니다.

    2월 시작한 백신의 효과가 나오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환자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확진자는 늘지만 사망자는 감소하는 상황에 기여되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일 6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비상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침이나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가시지 마시고 증상이 있는 경우 최대한 빨리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가족 단위라고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설 관리자께서도 밀집도 관리 및 철저한 환기,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의 인과성 접종의 안정성에 대한 구개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4월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을 상회함으로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제기 여부와 관련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국내외 동향 및 발생 사례를 충분히 분석하여 4월 8일 혈전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하였고 금일 백신 전문가 자문단 회의 그리고 내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주말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에 있어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방적 차원에서 접종을 중단했던 만큼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적정 재개 여부 및 일정 등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도출해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집단 면역과 2분기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불안감보다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예방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 함께해주셨습니다.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일선의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이신 분들은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과 우려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가 겪어 왔던 코로나19를 되돌아보면 연령이 높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일수록 감염이 된 경우에는 치명률이나 중증으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특히 이러한 고위험군에게 감염을 예방하고 또한 중증으로 이완될 수 있는 가장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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