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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 페루 빈민가 덮친 '화마'

[뉴스 스토리] 페루 빈민가 덮친 '화마'
입력 2021-04-16 15:05 | 수정 2021-04-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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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빈민가 덮친 '화마'

    솟아나는 눈물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여성,

    마을 전체가 시꺼먼 연기와 불꽃으로 뒤덮였습니다.

    페루 앙카시 지역의 빈민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가건물이라 불이 붙으면서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전선 합선을 원인으로 추정하는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라마단', 통제에도 코로나 확산 우려

    수백 명의 이슬람교도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모여 전등을 밝힙니다.

    흥겨운 밴드 음악과 함께 행진도 하는데요.

    이슬람 최대 명절인 ‘라마단’을 기념해 축제를 즐기겠다고 마스크도 없이 몰려든 겁니다.

    라마단 풍습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기도하고 함께 연회를 즐긴다는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돼왔는데요.

    정부가 성지 출입을 제한하고 대규모 행사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속 두 번째 맞는 라마단을 조용히 보내길 권했지만, 통제되지 않는 다수의 사람때문에 초반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1만 5천 개 시리얼 상자로 '도미노 열전'

    톡 건드리자 체육관 바닥을 가득 채운 시리얼 상자들이 차례로 쓰러집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학교에서 숨진 교직원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도미노 행사를 열었습니다.

    흔치 않은 장관인데요.

    무려 시리얼을 1만 5천 상자나 사용했는데, 행사가 끝난 후 소외 이웃을 돕는 단체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 축구 경기 방해한 '깜짝 손님'

    이번엔 터키입니다.

    축구 경기가 잠시 중단됐는데요.

    깜짝 방문한 고양이 때문입니다.

    방해꾼 주제에 경기장을 여유롭게 돌아다니는데, 이 틈에 선수들은 잠깐 숨을 돌릴 수 있으니 잘된 일인 걸까요?

    그래도 불청객은 이만 퇴장~

    고양이 천국이라 불리는 터키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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