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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당권 도전 '초선' 김은혜 "통합의 리더십으로 대선 승리하겠다"

[이슈 완전정복] 당권 도전 '초선' 김은혜 "통합의 리더십으로 대선 승리하겠다"
입력 2021-05-18 15:16 | 수정 2021-05-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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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선 여성 의원의 당 대표 도전…당이 변화는 중"

    "이준석 돌풍 이유? 똑똑하고 실력 있는 인재"

    "나경원 출마설 자체가 안타까워"

    "나경원, 한 번 쉬고 뒤에서 도와주는 게 당에 보탬"

    "나경원 출마 권하는 이준석은 강자의 여유"

    "'나이‧지역' 당대표 후보 기준이 되면 안돼"

    "지금의 지도부 바뀐 것 없어, 당 변화 위해 리더십 교체 필요"
    "홍준표 의원 복당, 반대할 이유 없어"

    "당 떠난 후 노여움 표출한 김종인, 합류 의사 물어볼 것"

    "윤석열, 정권 교체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해야"

    "윤석열 입만 쳐다보는 것은 국민의힘만 왜소해지는 효과"

    "국민의힘이 과거로 회귀하지 않기 위해 혁명적인 리더십 교체 필요"

    ◀ 앵커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신세대 젊은 정치인들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초선 여성 의원 중 유일하게 당권에 도전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오랜만에 뵙습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안녕하셨어요?

    ◀ 앵커 ▶

    초선이신데 당 대표 쉽지 않으실 텐데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더라고요. 달걀로 바위 치기 아니냐고요. 그렇지만 이런 무모한 도전도 기적도 일상이 될 수 있게 변화 가능성을 던져주는 게 이번 우리 당의 전당대회에서의 활력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40대 맞추고 여성이고 초선인데기존의 저희 당에서는 승산하기 힘들었던 도전입니다. 50대, 60대 남성분들 변호사 출신이 주류 이미지였는데요. 이 또한 저희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이 당이 변화하려고 애쓰는구나 알아봐주셨으면좋겠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그런 의도를 당원들도 아시고 아시는 것처럼 이준석 지금 원외지만 여론 조사 1등 하고 그렇습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돌풍이 지금설명하신 그런부분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이준석 최고위원은 저보다 스마트하고요. 훨씬 더 똑똑하고 실력 있는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낡은 과거보다는 새로운 가능성에 훨씬 더 평가를 해주신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나이가 젊다고 해서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신진 세력이라고 검증을 면제받는다, 그러면 안되니까요. 어쨌든 당권 주자로서 당 대표로서의 안정성, 당원들이 우려하시는 그런 책임감 그런 게 있는지는 저희가 모두 같이 검증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새로운 돌풍, 이준석 전최고위원이랑 다른, 눈에 띄는 부분은 나경원 전 대표에 대한 출마 반대하시고 찬성하시고. 어떻게 다릅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나경원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분의당의 소중한 자산이시기도 하신데요. 아직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신 건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걸 앞두고 제가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출마하신다면 출마설 자체는 안타깝다고 생각하고요. 이 초선 의원들의 도전에 대해서가슴이 뛴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하신다면 오히려 한 번 쉬시는 것도 그러니까 당을 뒤에서 도와주시는 것도 보탬이 되고 더욱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당의 변화를 위한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죠.

    ◀ 앵커 ▶

    제가 이준석 전 최고위원는 어제 여기서, 어제인가 그제 여기서 똑같은 것을 여쭤보니까 다양성을 위해서 중진도 나서고 누구도 나서고 열려 있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시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분과 제가 신진으로서 말이 다른 게 아니고요. 그분이 현재 워낙 강자이다 보니까 강자의 여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아까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대해서 굉장히 평가를 해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준석 전최고위원보다는 되셔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 제가좋은 평가를 하고요. 또 나경원 전 의원님에 대해서도 제가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 말씀드렸기 때문에 모두가 필요합니다. 다만 왜 제가 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초선으로서 정치 경험은 짧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정치적인 경험은 많이 했다고 자부하고 싶거든요. 무엇보다도 그동안 조직 운영에 있어서 저는 다양한 각도에서 또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트레이닝을받았다고, 훈련을 받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의 대표를 뽑는 자리는 직진으로 이야기해서 직진의 지지율을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책임감이 수반되면서 안정적으로 당을 조율할 수 있느냐, 통합의 능력. 조직을 책임지고 그 운명을 함께했던 경험이 있다면 오히려 지금 대선에서 저희가 정권 교체를 하고 또 대선 승리를 해야 하는 데 있어서의 그런 통합의 리더십 또한 조직 운영의 경험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김 의원님은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을 요새 매일 하고 계신데요. 그게 어떤, 지향입니까? 비판의 초점이. 예를 들면 이준석 최고와 김의원님이나 주호영 원내대표나 혹은 반대하신, 이번 출마에 반대하신나경원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어떤 지향의 차이점입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는 우리 당의 대표를 뽑는 데있어서 기준은 제가 출마 선언을 했던 지난 금요일이나 오늘까지 일관되고똑같습니다. 그것은 나이도 그리고 지역도 대표로 나선 분에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비전과 능력, 실력입니다. 저는 철저한 비전 경쟁과 정책 경쟁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당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민 여러분께서는 지금 변화 혁신 한다고 하는데 지금의 지도부 가지고 전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혁명적인 리더십 교체 없이 우리가 바뀌었다고 이야기드릴 수 있을까? 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을 위해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혁신의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을지는 저는 그 비전 승부를 하고 싶고요. 상호 치열한 경쟁으로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 앵커 ▶

    나경원 전 의원이나 주호영 대표가 만약 당 대표가 된다면 과거를 획이라고 보는 거죠? 그 말씀은.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분들 면면을 보면요. 훌륭한 자산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을드리는데요. 지금은 국민 여러분께 우리가 변화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저는경각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절체절명의 저는 천재일우가 있는데 그렇게 보는데 이거를그렇게 아주 느슨하게 원만하게 하면 원만하게 저희는 대선에서 질 거라고생각합니다.

    ◀ 앵커 ▶

    김 의원님 여쭤보고 싶은 게 아까 비전이나 지향, 이런 것에 따라서 구분한다고.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초선의원들 스펙트럼이 다양하죠? 초선이나 원외라고 해도 스펙트럼이, 같은 어떤 초선이나 신진 세력이라고 해서 지향이 같은 건 아니죠?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혁신 의지에 대해서는 거의 공감하는바가 클 겁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렇지만 구체적인 각론으로 어떤것을 지향하고 방범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는 살아왔던경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 앵커 ▶

    제가 이걸 여쭤본 이유가 초선 중에 배현진 의원이나 조수진 의원, 이런 분들은 어떻게 지양이 같은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까? 아니면 구분되는 부분이 많습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희가 각자 상임위에서 일하느냐 바빠서요. 같이 함께 이렇게 음식을 같이하면서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

    지양은 관찰하시고 정치인이시니까. 경쟁자이시기도 하고 동료시니까 같은부류의 그 지양으로 묶이시는 분인가요, 아니면 나랑은 갈 길이 다른 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당연히 당이 정권 교체를 하고 하는데 있어서 우리 셋의 그 어떤 이견은 없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서로가 같이 의기 투합하고 시너지를 내야 할 저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 앵커 ▶

    어떤 정책적 차이나 지양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나중에 한번 불러주십시오. 셋이 함께 토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

    홍준표 의원 복당 문제 어떻게 보세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복당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죠. 다만 그런데 그동안 당이 지양하고자 했던 국민의 눈높이나 시선도 있기 때문에요.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는 홍준표 전대표님께서도 충분히 느끼고 있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페북이나 기사로만 그분을접했기 때문에 제가 대표가 되면 한번 그분 뵙고 복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어요. 듣고 싶기도 하고요.

    ◀ 앵커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는 특별한 어떤 정치적 관계시죠? 대변인 하셨으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제가 비대위원장 때 대변인으로 그분이 하시는 모든 발언이나 아니면 당의 정책을 곁에서 제가 지켜봤었죠.

    ◀ 앵커 ▶

    그러면 대표가 되신다면 그분의 역량을 다시 꼭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어떻습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대선 과정에서는 사실 모든 분들의 말씀이 소중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지혜와 모든 역량을 함께 모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에서 따로 가리진 않습니다. 다만 합류 의사가 있는지는 여쭤봐야 할 것 같고요. 당을 잠깐 떠나신 직후에 노여움이 표출된 바가 있기 때문에 그게 가라앉으면 당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부분도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생각하지 않을까합니다.

    ◀ 앵커 ▶

    제가 이걸 여쭤본 이유가이준석 전 최고는 만약 당 대표가 되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모시겠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여쭤본 겁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그러니까요, 반장 선거를 하거나 이럴 때는 공약이 참 많거나 특히 어르신들을 모실 때는 한번 여쭤봐야하기 때문에 그게 성결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앵커 ▶

    워낙 나가고 나신 다음에 가시돋친 비판을 많이 하셔서 제가 여쭤본 겁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잘돼야죠.

    ◀ 앵커 ▶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는 우리 당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픈 프라이머리를지향했었는데요. 완전한 축제처럼 윤석열 총장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정권 교체를 위해서 함께 경선에 올랐으면 합니다. 다만 그분이 아직 정치 참여 선언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고 또 그분이 누구와 왜 정치를 하는지,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가 스스로 변하고 우리가 스스로 매력적으로 비춰져야 그분도 저 당에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러지 않고 그분의 입만 쳐다보는것은 우리 정당의 당이 주는 왜소하게 느껴지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생각합니다.

    ◀ 앵커 ▶

    조기 영입에 적극적인 후보들도 많던데.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죠. 그렇지만 오로지 그 선택은 윤석열 총장이 하는 것이고 저희가 언제 오라고 해서 될 수 있으려면 당이 먼저 매력적으로 저희가 변해 있어야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짝사랑만은 통하지 않는다. 시너지로 사랑이 돼야 한다, 그렇게생각합니다.

    ◀ 앵커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굉장히 비판적이신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윤석열 전 총장이 조기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대해서. 그것은 어떻게 보세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사실은 액면가를 모으든 메시지를 분석하기에는 다층적인 나름대로의 포석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또 그런 신경전 속에 우리 당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이 더 모아진다면 그 또한 제가 기대하는 바이죠.

    ◀ 앵커 ▶

    액면가로 평가한다면 김종인 전비대위원장의 말씀은 뭔가요? 왜 이렇게 가시가 돋치셨나요, 이 당에대해서? 혹시 내면을 해석해주시면 뭔가요? 대변인 하셨으니까.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김종인 위원장이 지금 나가신 상태라 그분의 대변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는 잘…

    ◀ 앵커 ▶

    그분의 속내를 해석해달라는바람입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을 떠나서, 그리고 많은 분들의 추정을 떠나서 윤석열 총장이 어서 우리 당으로합류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안에 저희가 도가니 그리고 용광로 안에서 펄펄 끓는 대선에서의 꼭 이기겠다는 에너지로 바람을 반영한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시대 정신이라고 하는 것도 저희가 사익보다는 공익을 앞세우자고 하는 게 앞으로 저는 미래의 화두가 될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 즉 무슨 영남당 이야기하고 외부에서 누구 데려오자, 말자를 가지고 저희가 소모적인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당도 그래서 그런 영남당, 그런 거는 저희는 전혀 우리를 프레임에 걸게 하는 그런 과거의 도전이기때문에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서둘러 제가 대표가 되면 대선 기획단 발촉을하고요. 그리고 오픈 프라이머리를 해서 국민 여러분 앞에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싶습니다.

    ◀ 앵커 ▶

    좀 가혹하게 평가하는 분들중에서는 지금 당내,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유력한 후보가 없기 때문에 윤석열 총장 지지율이 오르면 국민의힘이 흡수될 것이다, 김종인 전비대위원장도 그걸 노리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는 분도 계신데 어떻게 보세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죄송하지만 한말씀 더 해주실 수있을까요? 제가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 했어요.

    ◀ 앵커 ▶

    당내, 국민의힘 당내 유력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지지율이 유지된다면 결국 국민의힘이 흡수될 것이다 이런 전망을 가혹한 전망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있는데요.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제3당을 만드신다는 뜻인가요?

    ◀ 앵커 ▶

    어쨌든 국민의힘이 그쪽으로 흡수된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저희 당내 주자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그분에게 기회를 많이 못 드렸고요. 또 많은 국민들이 민주당도 미덥지 않은데 국민의힘은 더 미덥지 않아라고 생각하시는 거거든요. 그게 바로 우리 당이 혹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까 마치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하기 때문에 더 혁명적인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거고요. 거기서 저 김은혜가 역할을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당내 주자 분들은 다 역량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분들을 충분히 플랫폼 위에 올려드리고 윤석열 총장도 지금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제3당이 추정의 영역이지만 제가앵커를 그만두니까 이제 발음도 버벅거리네요. 추정의 영역이긴 하지만 그분이 함께 정권 교체에 열망이 있다면 뭐가 정말 빠르고 강력한 방안인지 충분히 합리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당권 주자가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들께 다가설까, 그것도 윤석열 총장이 보고있지 않을까요?

    ◀ 앵커 ▶

    이제 편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오늘 5.18인데 좀 달라졌습니다. 호남분들의 국민의힘에 대한 반응이나 좀 달라진 건가요? 어떻습니까, 지금 보시기에?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달라졌기를 바라죠. 그리고 정치라고 하는 것이 잠깐 가서 참배를 드린다고 해서 진정성이 다 전달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일관되게 가야 하고요. 또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저희가 법안을 입법할 때나그리고 그동안 여러 번 가 뵀죠. 그래서 오늘 어차피 저희가 5.18에서공식적으로 우리 당 의원을 초청한 건 생각지 못했던 변화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게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리고 끝내겠습니다. 다른 초선 의원이나 원외 후보들에 비한 본인의 장점, 내가 돼야 하는이유, 아까 잠깐 설명하셨지만 지금 3, 40초 남았으니까요. 잠깐 설명하고 가시죠. 앵커 출신이니까 시간은 잘 맞추실 거라고 믿습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친정 효과인가요?

    ◀ 앵커 ▶

    정리하고 끝내시죠.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새로운 당 대표는 미래를 걸어볼 만한것이 있고 또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믿음을 드리고 한번 일 한번 맡겨볼 수 있겠다는 그런 안정감을 충족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변화를 바라는 민심에 부합하면서도 항상 국민들 가까운 곁에서 리더십 훈련을 받아온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고요. 여기 MBC에서 사실 26년 전에 삼풍백화점 무너지는 그 지하에 들어갔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진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두웠지만 특종의 욕심이 아니라 몸으로 먼저 갔던 절박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절박감으로 이번에 꼭 이겨서 국민 여러분께 대선 승리까지 함께 가고자 합니다. 여유 있게 주신 것 같은데요. 시간 초과했는데.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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