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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완전정복] 반도체 '빅 사이클'인데…삼성전자 주가 왜 떨어지나?
[경제 완전정복] 반도체 '빅 사이클'인데…삼성전자 주가 왜 떨어지나?
입력
2021-05-20 15:16
|
수정 2021-05-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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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급락세 지속…비트코인 3만 달러 선까지 하락"
"중국, 가상화폐 금지 원칙 재확인 …2017년 1차 열풍 때 불허"
"위그르 지역 가상화폐 채굴 용인하던 중국, 채굴 금지 움직임"
"터키와 인도, 가상화폐 불법화…다른 나라는 가능성 낮아"
"머스크, 트윗 올려 비트코인 하락폭 낮췄지만 영향력은 약해져"
"가상화폐, 인플레이션 오면 신흥시장이 가장 먼저 충격"
"여당, 가상자산법 발의…가사화폐 제도권 편입 움직임"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제 등 어느 정도 규정은 필요"
"4월 FOMC 의사록, 연준 의원 2명이 테이퍼링 논의 언급"
"테이퍼링 첫 언급에 '달러 약세·국책 가격 상승' 기존 패턴 깨져"
"한국 주식 시장, 낙폭 크지 않지만 외국인 매도세 그칠 기미 없어"
"반도체 수퍼사이클에도 주식 하락, 큰 손 헤지펀드들 공격 시작"
"증권가 이례적 '매도' 보고서 등장…급등했거나 폭락한 종목"
◀ 앵커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폭락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러나 이제 낙폭을 많이 줄이긴 했습니다만 결국 지지했던 지지선들이 무너졌고요. 최후 지지선까지 일단 내려왔다가 가는 그런 흐름이었으니까요.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4만 달러가 깨지고 거의 3만 달러 초반대까지 내려왔다가 지금은 다시, 이따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만 일론 머스크에 의한 낙폭은 많이 줄였고요.
◀ 앵커 ▶
최고점이 얼마였죠, 비트코인이?
◀ 정철진/경제전문가 ▶
거의 6만 3000달러도 넘었었으니까.
◀ 앵커 ▶
그러면 언뜻 봐도 거의 30%까지 빠진 거 아니었습니까?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최고점 대비해서 50% 가까이빠진 것 같은데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그렇습니다. 이더리움 비교해서도 25% 이상 빠졌고요. 도지코인도 35센트, 30센트도 깨졌다가 반등하고 있는 그런 모습이기는 한데 일단은 이유를 찾자면 역시.
◀ 앵커 ▶
이유가 뭔가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중국발, 중국발 공고문인데요. 이것도 또 딱히 이게 이유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미 중국은 2017년, 18년 당시 1차 열풍이었죠. 암호화폐 열풍 당시에 중국 내에서 암호화폐를 통용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불법이다라고 선을 그었어요.
◀ 앵커 ▶
그래서 제가 그거 여쭤보고 싶었는데 일관된 기조 아니었나요, 중국이?
◀ 정철진/경제전문가 ▶
공고문을 냈다는 게 차이가 있습니다.
◀ 앵커 ▶
공고. 그게 그렇게 큰일이 이 정도 낙폭을 설명할 수 있는 소재인가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죠. 아마도 그러니까 그만큼 투심도 낮아졌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 앵커 ▶
그렇죠, 이런 생각도.
◀ 정철진/경제전문가 ▶
이런 해석은 될 수가 있죠. 굳이 이 대목에 공고문을 냈다는 것은현재 이제 이런 거래는 막아놓고 있지만 채굴은 용인하고 있거든요. 특히 신장 위구르 지역 같은 데에서는. 채굴은 많이 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이렇게 공고문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또 확인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는 이런 거래나 이런 것뿐만 아니라 채굴까지 막는 거를 아니냐라는 이제 추측까지도 해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마 그 정도까지 이야기가 퍼지면서 투심에 반영됐다는 것과 함께 또 하나는 이제 리마인드 효과죠. 우리가 가장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에서 걱정하는 부분은 당국의 규제 아니겠습니까? 터키나 인도처럼 불법화를 그냥 시켜버리는 거.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중국도 이렇다면 혹시나 다른 나라들까지. 물론 불법화는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이라든가 코인베이스라는 회사를 상장시켜놓고 터키나 인도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데 그런 어떤 불안한 심리들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 앵커 ▶
그런데 중국이 아까도 여쭤봤지만 중국의 그 조치가 이 정도의 낙폭을 가져올 새로운 소식인가하는 데는 갸우뚱 하는 부분인데.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지 않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머스크는 코인을 투자하는 사람들한테 굉장히 밉상으로 단단히 찍힌 것 같습니다, 보니까.
◀ 정철진/경제전문가 ▶
밉상으로 또 찍혔는데 만에 하나 오늘 같은 경우에 트윗이 없었으면 굉장히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3만 달러도 깨질 수 있는 그런 정도였는데요. 2개의 트윗을 올렸습니다. 첫 번째가 테슬라 헤이즈, 두 번째가 그다음에 이모티콘인데요.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는 저 두 손입니다. 저 모양은 뭐냐 하면 화면에 나오고 있죠. 우리도 버티자, 그런 용어가 있듯이 미국에는 끝까지 저걸 갖는다는 게 버틴다는 뜻입니다.
◀ 앵커 ▶
다이아몬드 핸즈라는 것이.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거를 갖겠다는 것이. 뜻을 저거로 하겠다는 것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 앵커 ▶
그게 영향을 미쳤나요, 또?
◀ 정철진/경제전문가 ▶
네, 그리고 코인을 믿는다는 것은 아직도 일론 머스크가 내가 코인 시장을 받치겠다는 의지 때문인지 낙폭을 줄이기는 줄였습니다만 계속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리지만 저 트윗의 힘이 많이 약해져요.
◀ 앵커 ▶
왜냐하면 이렇게 제가 언론을 이렇게 보면 저 사람 이렇게 얘기했다, 저렇게 얘기했다 꼭 장난하는 것 같아서 왜냐하면 투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의 재산을 걸고 하는 건데 말을 이렇게 해서 떨어트렸다 올렸다 이렇게 하는 것 같으니까 적대감이 생긴 것 같아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죠.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게 믿음이었잖아요. 첫 번째, 두 번째 트윗 같은 경우에 일론 머스크에 대한 믿음 때문에 오히려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폭이 커지는 이런 현상이었는데요. 그때 말씀하신 대로 이제 몇 번 말 바꾸기 이후에는 분명 낙폭 효과를 줄이는 효과는 있지만.
◀ 앵커 ▶
영향력이 점점 사라지고있군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의 전망은 어떻게 봅니까? 그건 전망을 할 수가 없는 자산이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러나 저는 이제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채굴 비용, 아마 기술적으로 접근한다면 두 가지의 채굴 비용이 있는데 첫 번째는 전기료를, 금전적인 부분, 이건 인플레가 계속나온다면 더 높아지게 되겠죠. 또 이번에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에서 지적했던 환경적인, 사회적 비용들. 너무나 전기 용량을 많이 먹는데그것은 화석 연료에서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급부상, 급부각이 된다면 실은 코인이 거래수단으로써의 매력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처럼 미국이나 이런 우리나라가 막 불법이다.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한 그리고 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코인 시장이 이렇게 큰 유동성이 커서 이렇게 커진 거 아니겠습니까?
◀ 앵커 ▶
그렇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래서 결과적으로 타격을 받는다면역시 가장 마지막에는 신흥시장이 먼저 가장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지않습니까?
◀ 앵커 ▶
그런데 우리나라는 저번에 어떤 이 금융위원장의 발언 이후에 이 코인에 투자하는 젊은 세대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고 그다음에 정부 여당에서는 어떤 제도권에 끌어들이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이렇게.
◀ 정철진/경제전문가 ▶
입법 발의가 하나 나왔습니다. 가상자산 관리법, 가상자산법인데요. 누누이 말씀드렸었죠? 최소한의 입법 그거는 다시 말해서 거래소. 마치 우리 주식 거래소처럼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거든요. 거래소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규정을 해준다면 괜찮지 않겠느냐. 그래서 거래소를 등록제 하는거예요. 그러니까 등록을, 가상화폐,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거래소에 등록하게 하는.
◀ 앵커 ▶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겠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죠.그러면 어떤 이점이 또 있냐 하면 거래소가 시세 조정까지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책임을 질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의 내용이.
◀ 앵커 ▶
코인의 내재 가치를 인정하건안 하건 그 정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해야 할 사안은 맞는 것 같습니다, 보니까.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게 김병욱 의원이 입법 발의한 것 같기는 한데 당론이 어떻게 될지, 정부의 반응 이런 것들은 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문제는 방금 말씀하셨지만 코인의 어떤 상당부분 가치가 지금 인플레이션 때문에.
◀ 정철진/경제전문가 ▶
유동성이죠.
◀ 앵커 ▶
유동성 때문에 그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는 것이 많은 다수설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것 맞죠, 미국에서?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미국 통화 정책 회의.
◀ 정철진/경제전문가 ▶
설상가상 일시적으로 낙폭이 커졌던데에는 중국발, 이런 것도 나왔지만.
◀ 앵커 ▶
다 악재가 겹쳤군요,그러니까.
◀ 정철진/경제전문가 ▶
짧은 시간에 겹쳤습니다. 4월 FMC, 금리 통화 정책 회의죠. 미국의 의사록, 연준 의사록이 한 달늦게 공개가 됐는데 연준 의원 중에 2명이 현재의 인플루엔이 걱정이된다.
◀ 앵커 ▶
소수설이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아주 소수적이죠. 아주 소수적이라고 해서. 그렇다면 테이퍼링에 대해서 생각해볼부분이 있지 않느냐인데 항상 시장이 흔들리려면 그런 말에 또 주목을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이기는 한데요.
◀ 앵커 ▶
그런 기조는 똑같은 기조 같은데 아직. 뭐냐 하면 아직은 아니다, 일시적이다. 아직은 경제 경기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역시 거기도 회의니까 일부 의원들은 테이퍼링 필요성에 대해서 언뜻 슬쩍 비친 정도 이 정도 해석을 하면 되는 거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죠. 그러나 주식 시장은 낙폭을 많이줄였는데 제가 봤던 한 측면은 이 정도에 만에 하나 테이퍼링 2명이 이야기하고 이랬으면 채권 시장이 요동을 쳐야 하는데요. 오히려 금리가 떨어졌습니다.
◀ 앵커 ▶
그거는 어떤 의미일까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러니까 연준을 더 발언을 믿는다. 연준의 그동안의 말을 믿는다고 이야기를.
◀ 앵커 ▶
아직까지 경기 회복이 안됐다는데 한 표를 건다, 시장은.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금리는 떨어지게 되는 그런 형국이 또 나왔었고요. 또 그런데 여기에서 약간 우리가 과거와는 다른 패턴이 지금 달러가 우리 원달러 환율은 약간 오르고 있지만 달러 자체를 보면 달러가 90도 깨지는 물론 반등은 했지만요. 달러 약세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달러는 가치가 떨어지는데 국채 금리는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그러니까 국책 가격은 오른다는 뜻이겠죠. 우리가 알고 있던 패턴이 자꾸만 깨집니다. 그런 면들이 좀 최근에 많이 보이고 있어요.
◀ 앵커 ▶
그러니까 미국 연준에서 가장지금 걱정하는 것은 섣불리 금리 건드렸다가 회복 국면에 있는 경기가 거품이 완전히 그냥 갑자기 꺼져버리는 그런 사태를 우려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미국이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는 더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고요. 금리가 정말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 통화정책위원회에서도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는상황이겠군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래서 실은 오늘 새벽에 있는 채권 시장의 모습만 보면 정말로 연준이 막판까지.
◀ 앵커 ▶
꼼짝하지 않을 것이다?
◀ 정철진/경제전문가 ▶
시장 금리 이런 것도 기준 금리, 이런 거를 묵직하게 인플레가 끝까지 확인될 때까지 안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 앵커 ▶
테이퍼링도 안 하고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런데 그게 좋은 건 아니죠. 왜냐하면 그다음에 막판까지 왔는데 지금 진짜 인플레네 하는 순간부터는 급격한.
◀ 앵커 ▶
급히 올려야 하니까.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게 되니까 그러나 지금 특히 오늘 새벽에 있었던 미국 국제금리 모습들을 좀 보면 연준이 뭔가를 하려는 거를 굉장히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게 연준에 대한 신뢰도 있겠지만 지금 경기 상황에 대한 보편적인 어떤 해석이 비슷하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장이? 지금 금리 못 올릴 것이다. 이 상태로 올리면 세계 경제에 타격이 클 것이다, 거기에 대한 신뢰가 더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정말 조심스럽고 그렇습니다.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우리 주식 시장은 어떤가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우리 주식 시장도 이제 반영을 하고 있는데요. 낙폭은 그렇게 크지 않는데 좀 걸리는 부분이 외국인들이 매도가 그칠 기미가 잘 보이지는 않고, 앞으로 이제 오늘 밤, 내일 하면 굉장히 많이 한미 정상회담 관련해서 삼성전자 이야기도 많이 나올 텐데 특히 우리가 가장 잘한다고 하는 반도체 업체, 반도체대형주의 집중 매도가.
◀ 앵커 ▶
그건 어떤 의미일까요? 저번에도 한 번 이야기했지만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왜 계속 하락할까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두 가지 설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만 TSMC도 같이 당하고있거든요. 첫 번째는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 중에 수익 낸 사람들은 일찍 휴가를 떠나니까 차익 실현을 먼저 한 게 아니냐, 그런 이야기도있고요. 또 지난주에 시장에 많이 돌았던 루머처럼 몇몇 큰 손 헤지펀드들이 한번 공격을 시작한다. 그러니까 신흥 펀드 그러니까 신흥 우리. 신흥 강자들이 있으니까 여기를 한번손 좀 봐주려고 일단 한번 이 기술주들을 대거 매도로 공격하는.
◀ 앵커 ▶
그런데 기술자가 전반적으로 떨저입니까, 전반적으로.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렇죠.전반적으로 지금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업황이라든가 큰 균열은 보이지가 않거든요. 그런 부분을 우리가 계속해서 봐야 할 것 같은데 일단은 그나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삼성전자 관련해서 백악관과의 어떤 큰 회의가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 하면 어떤 확실성 차원에서는 좀 중요할 것 같아요. 내일이 한미 정상회담이고 그전에 정말로 미국이 삼성전자에 대해서 뭘 요구하고 있고 뭘 원하는지를 그게 어떤 게 됐든 일단 확인이 될 수만 있다면 어느 정도 확실성에 대한 부분들이 반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앵커 ▶
시간이 다 돼서 짧게 마지막으로 하나 여쭤보고 끝내겠습니다. 증권사 리서처들의 보고가, 제가 우리나라가 제가 요새 증권을 잘 모르겠지만 보고가 그런 적이 별로 없죠?
◀ 정철진/경제전문가 ▶
없죠.
◀ 앵커 ▶
그런데 요새 팔라는 보고서를 내는 경우가 있다면서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꽤 많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한 전체 보고서 중에 한 0.05, 0.1%도 안 될 겁니다. 매도 보고서는요. 그런데 몇몇 종목들에서 지금 나왔는데 종목들 보면 급등했거나 폭락했던 종목에 대해서 나왔더라고요.
◀ 앵커 ▶
보수적으로 전반적인 시장평가는 아니고요.
◀ 정철진/경제전문가 ▶
그런 분위기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 보고서가 나왔다는 점에 많이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하여튼 오늘 민주당, 여당 재산세 부분도 여쭤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다 됐습니다. 한번 기회되는 대로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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