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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전체 접종률 80% 돼야 안심…더 높여야"

[이슈 완전정복] "전체 접종률 80% 돼야 안심…더 높여야"
입력 2021-06-07 14:22 | 수정 2021-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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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노쇼 없도록 계속된 홍보와 유인책 필요”

    “우리는 접종률 65% 돼야 실내 마스크 해제 가능…고령층 접종률 관건”

    “다른 나라보다 확진자 수 적어 국민 80%는 접종해야”

    “하반기도 백신 선택권 어려워…특정 백신으로 몰려 접종률 저하 가능성”

    “‘접종 앱’ 활용 어려운 어르신, 문서‧스티커 증명서‥접종 증명서 위‧변조 취약해 우려”

    “지금 접종 추이면 거리두기 개편 가능…젊은층 감염 확산 우려, 방역 균형점 잘 찾아야”

    “하반기 접종 계획 곧 나와…백신 수급, 한숨 돌려도 돼”

    “모더나 백신 원액 국내 생산 가능성…어느 정도 기술 이전 기대”

    “mRNA 백신, 5년 이상 뒤떨어져…이번이 기술력에 중요 기점”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오늘부터 60세에서 64세까지 어르신들 접종 시작되죠, 어떻습니까? 예약률이나 이런 측면에서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예약률은 사실 걱정을 했었는데 간신히 80%는 넘은 상황인데요. 다만 아직까지 예약을 못 했던 분들에 대해서 접종을 조금 더 할 수 있도록 잔여 백신이나 이런 방법들을 알려드리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더 중요한 건 예약하신 분들이 실제로 의료기관 방문해서 접종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된 홍보도 필요하고 또 이분들이 접종 장소로 나올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추세로 보면 그래도 어떤 접종 수용성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건 맞는 것으로 보시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4월에 중수본에서 조사한 걸 보면 접종동의가 60% 정도 됐는데 5월 말에 한 게 69%로 많이 올랐거든요. 일단 여러 가지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하고 주변에 있는 분들이 많이 맞다 보니까 맞은 분들이 괜찮네, 나도 맞아도 되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도 이제 접종이 십몇 퍼센트가 올라가고 6월 말까지 1400만 명이 맞게 되고 이러다 보니까 접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데요. 이스라엘은 55% 정도가 2차 접종까지 마치고 실내에서도 곧 마스크를 벗는다고 하니까 우리 기대감은 더 커지는데. 어떻습니까,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이제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워낙에 감염자가 많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제 감염자에 대한 접종률이 55%라는 건 한 70%는 이미 면역력이 있다고 봐야 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감염자 숫자가 너무 적잖아요. 그러니까 적어도 이스라엘보다는 한 10% 내외 이상은 조금 더 접종률을 올려야 이스라엘와 같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접종률 어떻게 올릴 거냐, 특히 고령층에 대해서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 거의 90% 정도 접종을 했는데 우리가 이제 80% 예약된 정도니까 고령층에 대한 예방 접종을 얼마나 더 끌어올릴 것인가가 앞으로 중요한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우리가 예를 들어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으려면 훨씬 더 접종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군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지금 통계, 단순 통계에 비교할 게 아니군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왜냐하면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워낙에 감염자가 많다 보니까 적어도 전 국민의 10% 내외는 감염이 됐을 거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 미만, 항체 검사를 하면 0.5% 정도 나오고 있거든요.

    ◀ 앵커 ▶

    우리는 전 국민 한 80% 이상 맞아야 한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대략.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 정도는 맞아야 안심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젊은 사람들도 굉장히 접종순응도가 높은 거를 넘어서서 거의 접종 경쟁, 빨리 맞고 싶다는 경쟁이 이루어질 정도인데요. 젊은 사람들 접종 일정은 7월부터 시작되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일단은 얀센 백신 때문에 30세 예비군하고 민방위 해당되시는 분들 제외하고는 시작되는데 어차피 50대부터 해서 순차적으로 내려갈 거기 때문에 7월에서 9월 사이에 연령별대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 것 때문인지 무슨 수험생이 아닌 젊은 친구들이 모의고사를 대신 보는 게 아니고 모의고사를 보고 수험생인 것처럼 해서 주사를 맞으려고 한다, 이런 이야기까지 있던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쉽게 20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을 정부 차원에서 안 하고 있기 때문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만 맞아야 하다 보니까 20대 같은 경우는 상당히 뒤로, 연령대로 마지막 연령대이다 보니까 9월은 돼야 접종을 할 수 있게 되니까 그런 부분, 어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라도 좀 접종을 빨리하겠다는 의지가 생겨난 것 같기는 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하반기 들어가면 백신 종류가 5종 전부 풀리게 되는데 선택해서 백신을 맞는 게 가능해지는지 여부랑요. 가능해집니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 게요. 왜냐하면 백신별로 순차적으로 입고가 되기는 하는데 이게 딱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대상에게 접종을 하다 보니까 5가지를 다 풀어놓고 맞히는 형식이 아니라 어떤 대상은 이 백신, 어떤 대상은 이 백신, 지정이 될 거거든요. 그래서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래도 선택한다고 해도 바람직하지 않지 않을까요?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선택을 하게 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특정 백신의 선호도가 높아 버리면 접종률은 오히려 떨어뜨리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이 특정 백신에 대해서 안 맞겠다고 얘기를 해버리면 그러면 우리가 예상했던 접종률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선택 조건 없이 접종을 하다가 어느 정도 이상 돼서 충분한 접종률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나 어쩔 수 없이 그때 잔여물량들을.

    ◀ 앵커 ▶

    나중에 후 순위로 밀리는 분들 말씀이시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게 소비해야 하는 그런 상황으로 생각이 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전문가들의 공통적 이야기는 백신의 종류에 상관없이 그 효과에 대한 차별성은 별로 크지 않다, 이게 공인된 어떤 전문가들의 견해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지금 현재 리얼 월드라고 하죠. 실제 접종으로 나온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 세 개 백신으로 나와 있는데 세 개 백신에서는 그런 효과라든지 안전성에 크게 차이는 없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그렇고요. 나머지 백신들은 임상연구데이터라든지 지금 현재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 데이터를 보게 되면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백신 인센티브 이야기가 자꾸 어떤 점점 더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걸 증명하기 위한 방안 중에 지금 맞으신 분들은 온라인상으로 증명이 가능한 거죠, 모바일폰이나 이런 쪽으로?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COV라는 코브라는 앱을 만들어서 본인 인증만 받으면 본인의 1차 접종, 2차 접종 기록이 다 남게 되어 있고요. 실제로 접종하고 2주까지 지났는지 다 체크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어르신 같은 경우에 스마트폰은 아주 고령 어르신은 못 쓰다 보니까 그러신 분들은 종이로도 현재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럴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혹시 위변조하는 상황은 없을까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사실 위변조도 가능한데 종이로 받은 문서 같은 경우에는 위변조도 가능하고 외국 같은 경우에는 이미 위변조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앱 같은 경우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서 하기는 했지만 디스플레이된 형태 자체를 위조하게 되면 그걸 걸러낼 방식은 사실 없거든요. 그걸 실제로 전산적으로 체크하지 않는 이상에서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께서 양심을 지켜주시는 게 상당히 중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 앵커 ▶

    스티커나 배지 같은 경우에는 전자 장비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것이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런데 어차피 그게 사실 그걸 통해서 증명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특히 이제 야외에서는 이런 마스크를 벗는 상황에서는 그런 방법들을 통해서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이런 것을 활용하기 쉽지 않으니까 그런 방법들로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이제 전반기에 1400만 명 맞게 되면요. 7월부터 거리 두기 개편안 지금 계속 논의하고 계신 거잖아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 주요 골자는 뭔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 거리 두기 개편안의 주요 방향들은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영업시간을 보장하겠다. 영업시간을 대폭적으로 늘리거나 아주 극심한 유행 상황이 아니면 영업 제한을 하지 않겠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 이제 아예 5명 이상 금지도 8명 이상 금지 같은 모임 금지의 숫자가 아예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연동해서 유행 상황에 따라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백신 접종 중에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이 어느 정도 마쳐지니까 전반적인 유행 상황은 조금 완화된 형태의 그런 거리 두기 개편안을 가지고 현재 정부가 준비 중입니다.

    ◀ 앵커 ▶

    어떻습니까? 지금 접종 추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방안인가요, 보시기에?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지금의 접종 추이를 봐서 접종을 특히 고령, 60세 이상 어르신이 충분히 접종을 하는 상황이라면 가능할 것 같고요. 일단은 그다음 중요한 건 젊은 층에서 예방접종이 충분하게 이루어지려고 하는 시점에 개편안이 됐기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개인 방역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지켜가면서 해야 하지 이런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데 완화됐다는 데 집중해서 만약에 너무 느슨하게 돼 버리면 이런 젊은 층에서 유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균형점을 얼마나 잘 찾는지가 이런 개편안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관점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일단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접종 추이라면 모임 제한, 명수 이런 건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지금 이제 만약에 수도권 같은 경우에 현 2단계 플러스죠, 5인 이상 금지인데요. 지금 완화된 기준을 따르면 똑같은 2단계여도 9인 이상 금지, 그러니까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지금 수준 정도로의 유행 상황만 유지된다면 7월부터는 8명까지는 모임이 가능하고 거기에 백신 접종자는 숫자에서 제외되면서 백신 접종자 숫자가 들어가면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습니다.

    ◀ 앵커 ▶

    물론 가족 모임도 마찬가지고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마찬가지죠.

    ◀ 앵커 ▶

    그렇다면 역시 어떤 결론은 백신 접종 순응도가 얼마나 올라가느냐, 또 얼마나 많은 분이 백신을 맞느냐 이것 같은데 하반기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보시기에 안정적인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마 이번 주 하반기 접종 계획이 나올 것 같은데요. 일단 지금껏 저희가 예상했던 백신들의 수급이 그러니까 계약했던 물량은 제때 다 공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하반기 되면 5개 회사의 백신이 공급이 되니까 수급에 있어서는 훨씬 나은 상황을 맞을 것 같고 특히 노바백스라든지 모더나 백신의 국내 생산도 시작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수급 물량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한숨을 놓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모더나 말씀하셔서 그런데 기술 이전, 계속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는데 어떻게 보세요? 어느 정도의 기술 이전.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모더나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자체에서 공장을 수립하게 되더라도 국내에 공장이 수립되다 보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인력들에 대한 기술이나 교육들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혹시나 국내 회사하고 제휴가 되거나 또는 국립보건연구원하고 어떤 제휴 사항에서는 그런 부분이 잘 진행이 된다고 하면 우리나라 부분에서는 공정에 대한 노하우만 아니라 그런 백신에 대한 기술을 기초적으로 어느 정도 이전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합니다.

    ◀ 앵커 ▶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요. 결론적으로 어떤 팬데믹이 올해 한 해만 있고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우리 자체 기술은 어느 정도 전망을 하세요? 교수님은 전문가로서.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백신 기술로 된 부분은 mRNA 백신 기술들은 많이 떨어져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많이 따라가야 할 것 같고요. 단백질 합성 백신 같은 경우는 이번에 이제 우리나라에서 아마 내년쯤 출시가 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따라잡은 것들을 아주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계속해서 발전해나간다면 다음 팬데믹에서는 상당히 우리가 백신 주권에 관한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말씀하신 mRNA가 어떤 빠른 적응, 새로운 질병에 대한 빠른 적용은 가장 유리한 백신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을 우리가 선진국만큼 만들어낼 기술력을 갖추려면 그건 오래 걸린다고 보시는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이번에 이제 모더나하고 기술 제휴라든지 국내 회사에서 캐치업들을 제대로 해야 가능해지고요. 5년 이상은 뒤떨어져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번에 얼마나 따라잡느냐가 앞으로의 mRNA 백신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정밀한 장기 계획이 필요하겠군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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