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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입력 2021-06-08 14:18 | 수정 2021-06-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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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사전 예약과 접종에 동의하신 60세 어르신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다면 60세 이상의 접종률은 80%를 넘을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얀센,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이런 예방접종까지 고려한다면 아마도 6월 말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 명.

    그리고 전 국민 25% 이상 접종은 조기에 달성될 것이며 중증 환자와 사망자 최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참여하시는 분들에 대한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접종자분들들에게 배지와 스티커 등을 교부할예정입니다.

    접종자 배지는 접종자 격려와 예우의 목적이며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6월 7일 정부 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디자인안을 배포하였으며 기관별로 제작 기간 준비를 거쳐서 주민센터 등을 거쳐서 배포될 예정입니다.

    현재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접종센터 등 접종받은 기관 그리고 온라인 등을 통해서 조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있고 전자증명서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접종 스티커 발급을 원하실 경우에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에 스티커를 발급받아서 본인 신분증에 부착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증명 스티커에는 신분증과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름, 생년월일과 같은 개인정보와 접종 회차, 그리고 접종 일자 등의 접종 이력이 담깁니다.

    접종 스티커는 시스템 기능 개발과 발급 상황에 관련한 홍보 그리고 이용 안내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6월 말부터 발급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백신 도입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개별 도입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6월 9일 수요일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총 700만회 분 중 505만회 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195만회 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서 주간 보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체 예방접종 대비 이상 반응 의심 사례 신고율은 0.35%입니다.

    신고 사례 중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94.8%는 근육통, 두통과 같은 일반적인 이상 반응 사례이고 나머지 5.2%는 사망 또는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대한 이상 반응 신고 사례입니다.

    신고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높았고 연령대별로 보면 75세 연령대가 가장 낮았으며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자 백신이 0.35%, 화이자 백신 0.2%입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를 살펴보면 총 208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72명, 화이자 백신이 136명입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서 이상 반응 사망 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같이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서 점차 좀 낮아지고 있는 그런 추세입니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에 신고율이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신고율이 낮았으며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께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 등에 대비해서 15분에서 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무시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시고 또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정도는 주의깊게 관찰해주시기 바랍니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에 최소한 3일간은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시고 관찰하셔야 합니다.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선생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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