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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절정…내륙 대부분 30 도 웃돌아

[날씨] 더위 절정…내륙 대부분 30 도 웃돌아
입력 2021-06-09 15:19 | 수정 2021-06-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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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내륙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도 안성 서운면의 기온이 33.6도까지 치솟았고 경남 양산은 31.6도, 서울도 30.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그나마 내일부터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조금은 덜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고 30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도의 비는 오전부터 시작되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은 20도 안팎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광주 28도, 대구는 31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에 그치겠고 주말 동안에도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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