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첫 30대 당 대표 당선…세대 교체 실현?
="실제로 이번 선거 변화와 개혁, 혁신, 야당에 불어온 바람이 여당에도 불 수 있다"
=당내 기반 열세 딛고 당선된 비결은?
=나경원 전 의원과 막말 공방…갈등 해결 방안은?
="나경원, 많은 지지 받고 있고 있는 지지자로 존중해…대선에서 역할 해주셔야"
=향후 대선 관리 역량 한계 우려…입장은?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 부족 지적에 대한 입장은?
=윤석열 전 총장 등 유력 대선주자 영입 계획은?
=홍준표 의원 복당 입장은? … "당대표 2번 하신 분, 긍정적"
=부동산 전수 조사 의뢰 '권익위'로 선회?…"민주당보다 높거나 동등한 도덕적 기준 만들어야"
=유승민계 계파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
=3개월 후 대선 후보 결정…입지 약화 우려?
◀ 앵커 ▶
헌정 사상 첫 30대 당수로 뽑힌 이준석 당대표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준석 ▶
안녕하세요?
◀ 앵커 ▶
축하드립니다.
◀ 이준석 ▶
감사합니다.
◀ 앵커 ▶
소감 한 말씀 해 주시죠.
◀ 이준석 ▶
이번에 제가 항상 뉴스외전 출연하다가 이렇게 국민들과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서 당대표라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당대표다운 그런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 ▶
경선 기간에도 자주 말씀하셨지만 본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고 당원과 국민들의 바람이 뭉쳤다 이런 표현을 많이 하셨는데요.
30대 당대표 탄생 국민들의 바람이 모였다고 보십니까?
◀ 이준석 ▶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저희는 경험과 경륜이 냐 아니면 변화냐 혁신이냐를 놓고 많이 저희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최종적으로 변화와 개혁, 혁신을 선택해 주신 국민들의 의지는 정당, 특히 여의도 정치가 더더욱 바뀌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은 이해하고요.
그게 야당에 불어온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여당에도 이런 바람이 불 수 있다.
그 뒤에는 대한민국 정치 전체가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당선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변화의 시작이다 이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본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가 70%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런 분석도 있었는데 결과는 민심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당원들의 생각은 뭐였습니까? 사후적으로 평가하시기에.
◀ 이준석 ▶
이번에 나경원 대표께서 당원에서 많은 득표를 하셨는데요.
결국 나경원 후보나 주호영 후보께서 당원들과 소통하고 교감해오신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저는 그 분들과,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은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당원들과 접촉을많이 늘리고요.
제가 생각하는 개혁안에 대해서 더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도 이번에 대구, 경북 지역에서 다른 민심이 표출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대구 경북이라는 그런 어떤보수의 본산이라고 하는 곳이 오히려 개혁에 대해서 더 강한 지지를 보내 주신 것이 저는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보수는 이번에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해서 많이 변할 겁니다.
◀ 앵커 ▶
막판까지 나경원 전 의원하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이 감정 싸움, 어떻게 이 골을 메우실예정이십니까?
◀ 이준석 ▶
기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서도 확인했듯이 나경원 대표께서는 우리 당내, 그리고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계신 지도자 중의 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분의 그런 모습을 존중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가오는 대선이라는 큰 전쟁에서는 나경원 대표께서도 큰 역할을 해 주셔야 하고 제가 또 모실 의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당내 약간의 이견과 갈등이 생겼다고 하면 잘 봉합하는 것 또한 제 책무일 것입니다.
◀ 앵커 ▶
신선한 부분, 이 부분은 평가를 받으셨지만 향후 대선 관리 등에서 역량의 한계 드러날 것이다, 조정 능력의 한계를 보일 것이다, 이런 우려도 있는데요.
반박 좀 해 주시죠.
◀ 이준석 ▶
실제로 많은 중진들께서 선거 과정 전부터 저랑 많은 소통을 하셨고요.
우리 당에 부족한 것이 중진은 아닙니다.
우리 당에 부족한 것이 경험과 경륜은 아닙니다.
저희 당의 지금까지의 다소 부족했던 것이 있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그리고 뭔가 변화에 대한 의지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 희귀함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 좋은 결과를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고요.
아직까지 당의 주류를 맡고 계시는 중진 분들의 신중함, 경험, 경륜 이런 것들은 제가 같이 손 잡고 잘 이끌도록하겠습니다.
◀ 앵커 ▶
이 대표에 대해서요.
경쟁만 강조하지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비판 하는 분들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이준석 ▶
제가 이번에 그런 평가를 받는 것 중의 하나가 예를 들어서 지방선거에서 공천에 있어서 자격시험을 두겠다, 이런 것들이 엘리트주의가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았는데요.
저는 대한민국에 예를 들어서 운전을 하려면 운전면허를 통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실제로 그 시험을 시행했을 때 그것이 엘리트주의라는 반을 비판을 까다로운 받은 것은 부적절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운전면허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방의회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세금을 받아서 정치하는 것인데 그 정도의 기초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인증하는 것이 결코 엘리트주의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당 대변인을 토론 배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정 경쟁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했는데요.
저는 글쎄요.
지금까지 연줄이나 아니면 캠프에 줄 서서 당직을 배분했던 방식이 그러면 더 공정하다는 것인지.
저는 공개 경쟁 선발이 훨씬 더 공정하고 정치에 백 없어도, 돈 없어도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경로가 될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엘리트주의라고 비판하는 것은 거꾸로 많은 젊은 세대와 정치에 지망하시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엘리트주의에 대한 생각은 알겠는데요.
약자에 대한 배려 부분은 말씀하신 게 없어서요.
어떻습니까?
◀ 이준석 ▶
실제로 약자라고 하는 분에 대해서 만약 차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하면 저는 그 차별을 철폐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적극적입니다.
다만 최근에 논쟁이 되었던 약자 문제에 있어서 젠더 문제가 중심에 있을 텐데요.
여성 할당제는 절대 그런 어떤 문제에 대한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고요.
당장 이번에 저희 당의 전당대회 결과만 본다 하더라도 능력 있고 열정 있는 젊은 여성 당원들이 많이참여해서 이번에 저희 당 최고위원 중에 네 분 중에서 세 분이 여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것이 할당으로 당선된 것이 아니고요.
여성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오신 저희 당내 노력이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소수자 문제에있어서도 언제까지 할당과 배려만으로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하게 경쟁할 수있는 장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고요.
이번에 어쨌든 코로나 때문에 특이하게도 지역 행보나 이런 것보다 메시지 중심의 선거가 치러지다 보니까 여성이 결코 경쟁하는 데 불리하지 않은 환경이었다는 것을 확인했고요.
저는 앞으로도 전당대회나 정치의 많은 영역에서 이런 여성이나 남성, 특정 성별에 대해서 어떤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앵커 ▶
정치 현안 좀 물어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이런 공격 받아왔는데 어떤 생각이십니까?
◀ 이준석 ▶
저는 어떤 주자든지 꼭 이름을 특정하지 않더라도 그래서 야권 주자라고 한다면 누구나 우리 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계속 피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선거다 보니까 자꾸 저와 경쟁한 다른 후보께서 특정 인물을 지목해서 그 사람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가 있었는데요.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당 대표 경선 주자로서 특정 인물에 대한 언급을 과도하게 하게 되면 그것이 거꾸로 특정 인물이 아닌 다른 주자들에 대해서 위축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그 특정 주자 같은 경우에도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제가 경선 때도 제가 그런 부분을 최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당 대표로 활동하면서도 특정 선호나 비선호로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표현을 자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공수처가 윤 전 총장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이사 안에 대한 입장 어떻습니까?
◀ 이준석 ▶
제가 그것을 표현하기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아니라 오히려 공수처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왜냐하면 공수처라는 조직이 상당히 국회 내에서 경론을 통해서 탄생한 조직이고 그리고 국민들의 많은 기대를안고 출범한 조직인데요.
처음에 조희원 교육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원래 설립 취지와는 약간 동떨어진 것을 먼저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샀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냉탕, 온탕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일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이 조직이 너무 바깥에 흔들리는 조직이 아니냐, 이런 비판할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공수처가 앞으로 조직의 명운을 걸고 공정성과 더불어서 수사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어려운 과제를 잘 수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다만 너무 갈대처럼흔들리는 조직 같은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아서 저희 야당에서 조금 더 지적하고 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 ▶
공수처 수사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셨는데요.
공수처 수사가 만약에 제대로 돼서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 참여 선언하기도 전에 심한 내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보십니까?
◀ 이준석 ▶
저는 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총장의 직권 남용에 대한 혐의를 물어서 지금 공수처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저는 글쎄요.
법리라는 것은 굉장히 직권 남용에 대해서는 복잡하게 적용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기본적으로 저는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그 전에도 추미애 전 장관 같은 경우에도 감찰 등을 통해서 비슷한 혐의에 대해서 많이 들여다봤지만 결국 그것이 거의 다 혐의 없음 또는 근거 없음으로 가처분까지 난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상황에서 속단할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윤석열 총장의 앞으로 행보라는 것은 윤석열 총장의 입장 표명을 통해서 조금 더 명확해지기를 기대합니다.
◀ 앵커 ▶
홍준표 의원 복당 문제는 어떤 복안이 있습니까?
◀ 이준석 ▶
저는 홍준표 대표께서 우리 당의 대표도 두 번 지내셨고 대선 주자까지 지내셨기 때문에 복당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 밖을 떠나서 거의 400일째 밖에 계시는데요.
그 이유는 공천 때마다 늘 있는 불복으로 탈당을 하신 것인데 일반적으로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이 되시면 복당을 바로 진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런데 작년 비대위 체제하에서 그렇게 되지 못했던 것이 오히려 이례적이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고요.
다만 홍준표 대표께서 지금 당에 들어오시게 되면 대선 경선주자 중의 한 분으로 분류되실 텐데 홍준표 대표께서 과거처럼 굉장히 날카롭고 또 직설적인 발언으로 다른 사람을 견제하는 모습, 이런 모습은 자제하시면 어떨까 하는 것을 제가 개인적으로 홍준표 대표님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앵커 ▶
홍준표 의원, 캐릭터상 자제가 되겠습니까?
◀ 이준석 ▶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홍 대표께서 사실 굉장히 변화에 적응력이 빠르신 분이고요.
저는 지금 이 전당대회가 치러진 문화를 봐도요.
네거티브라든지 이런 공격을 상당히 지양하는 모양새가 만들어졌고요.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도 네거티브는자제하고 굉장히 품격 있는 모습으로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준표 대표께서도 이제 원색적인 비판, 이런 것들을 하실 것은 아니라고 저는 기대하고요.
애초에 홍 대표를 제가 선후 과정에서도 만나 뵙고 소통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전향적인 의사를 밝히셨기 때문에 저는 걱정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 앵커 ▶
다른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부동산 전수조사 놓고요.
감사원 조사 의뢰한 것 때문에 굉장히 비판 여론이 심했는데 그 감사원
의뢰에 대해서는 우리 이 대표도 동의하지 않으셨습니까?
판단 착오 아니었나요? 어떻습니까?
◀ 이준석 ▶
저는 우선 제가 전당대회를 뛰고 있는 상황 속에서는 원내 지도부가 우리 당의 지도부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그 원내 지도부의 판단을 존중해서 그렇게 말했던 것이고요.
하지만 제가 당대표가 된 만큼 원칙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철학과 원칙 밑에 세부 정책이 따르는 것인데요.
저는 원칙은 민주당보다 높은 기준을 세워야 한다.
최소한 동등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이런 것이기 때문에 원내 지도부가 어제 합의한 것처럼 결국에는 최소 권익위 조사를 받는 선에서 시작해서 그보다 더 엄격하게 엄중한 수사도 가능하다, 조사도 가능하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유승민계라는 끊임없는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자유로우실 수 있으신가요?
◀ 이준석 ▶
제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전당대회 과정 중에서 그냥 선거 과정에 나오는 여러 가지 가십성 이야기로 유승민계 이야기가 나온 거로 알고 있는데요.
유승민계가 그렇게 제가 봤을 때는 탄탄한 명령이 오가고 이런 조직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무엇보다도 유승민 의원의 조직력이라든지 아니면 인재풀이라는 것이 상당해서 진짜 저를 당대표로 밀어올릴 정도의 힘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전에 아마 유승민계가 유승민 의원을유력 대권 주자로 밀어올리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좀 그런 부분은 선거 과정에서 나온 기후에 가까운 부분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제가 그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그러니까 편향적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앵커 ▶
3개월 후에, 불과 3개월 후면 대선 후보 결정되는데요.
그때부터 당 권력 넘어가는데 임시 대표다, 이런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이준석 ▶
저는 당대표로서 전당대회 경선에 공정 관리만 이끌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저는 기본적으로 대선 승리의 초석을 놓는 것이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리고 대선 주자와 협업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때도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 선 뒤에도 그 뒤에 대표가 황우여 대표였는데요.
황우열 대표가 호남 지역에서 꾸준히 돌면서 활약을 하는 등 당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정권 창출을 위해서 제가 할 수있는 역할은 다 하겠습니다.
◀ 앵커 ▶
오늘은 여기까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선 축하드립니다.
◀ 이준석 ▶
감사합니다.
뉴스외전
[인터뷰] 이준석 "이번 선거는 변화와 개혁 바람…여당에도 불 수 있다"
[인터뷰] 이준석 "이번 선거는 변화와 개혁 바람…여당에도 불 수 있다"
입력
2021-06-11 14:32
|
수정 2021-06-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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