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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완전정복] "미국·유럽 중앙은행, 인플레 있어도 경기 회복하겠다…분명한 의지"

[경제 완전정복] "미국·유럽 중앙은행, 인플레 있어도 경기 회복하겠다…분명한 의지"
입력 2021-06-11 15:14 | 수정 2021-06-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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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5월 물가 상승률 5%…13년 만에 최고"

    "물가 상승에도 주가와 금리는 하락…정반대로 움직인 시장"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연준의 확고한 의지를 읽어낸 시장"

    "금리 상승 없을 것…돈 계속 풀리니 주가 떨어질 이유 없어"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 동결…돈 풀기 규모와 속도 유지할 것"

    "‘금리 동결’ 글로벌 추세와 달리 한국만 금리 상승 시사"

    "이주열 한은 총재, 적절한 시점부터 통화정책 정상화"

    "내년 3월 대선 고려한 듯, 올해 올리지 못하면 금리 인상 불가"

    "한은, 금리 인상 시사해도 '주가 급락' 등 반응 없어"

    "미국, 9월 실업수당 끝나…7~8월 일시적으로 고용지표 개선될 수 있어"

    "다음 주 美 FOMC, 테이퍼링 시그널 나오지 않을 듯"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인정'"

    "엘살바도르 국민 70% 계좌 없어…달러 송금 등 편의상 비트코인 승인"
    ◀ 앵커 ▶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보였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그 의미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CPI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얼마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5월보다 무려 5%가 이거 본 지가 거의 2008년에 보고 지금 5 자라는 것을 다시 보게 되는 것이고요. 더욱 중요한 게 작년이야 기저효과기때문에 인정 안 한다고 쳐도 전월대비도 굉장한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전월대비도도 0.6%가 올랐어요. 4월에서 5월 그때 직전이 0.8%, 그것도높았는데 다시 3월에서 4월, 4월에서 5월도 0.6%. 그러면 확연하게 인플레이션이죠. 그랬고 세부 사항으로 보면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올랐고요. 또 근원 물가지수라고 해서 석유류하고 밥상물가, 곡물류 뺀 것도 3.8%. 인플레이션 5월을 보냈음이 확인됐는데문제는 주가와 금리는 우리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움직였다는 거죠.

    ◀ 앵커 ▶

    그러니까요. 이게 다시 쉽게 정리를 하면 어제 소비자물가지수가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이게 굉장히 높게 나오면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됐구나 하고 미국에서 긴축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하에 주가는 가라앉고 이게 어떤 정상적인.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금리는 오르고.

    ◀ 앵커 ▶

    금리는 오르고. 이게 원래 정상적인 수순인데 그런데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게 나왔다는 건데 주가가 올랐다는 말입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거 뭘로 해석을 해야하나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어제 뉴욕 증시는 계속 지켜봤던 투자자분들은 헉 하셨을 텐데 5 자가 나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 전월대비 0.6%나오는 순간 주가가 무너지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거의 1초 만에 그때부터 다시 뉴욕증시가 급등세, 나중에 상승폭을 반납을 했지만요.

    ◀ 앵커 ▶

    조금 반납은 했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마지막에 반납은 했지만 그다음에 금리는 오히려 또 떨어지게 되거든요. 국채금리는. 그러니까 우리가 예상을, 방금 앵커도 얘기했지만 완전히 정반대로 주가와 금리는 움직였는데요. 그 해석이 중요합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건지, 왜 그런겁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인플레이션을 한없이 용인하겠다.

    ◀ 앵커 ▶

    정부의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중앙은행의 의지를 읽어냈다, 미스터마켓, 주식시장이 이렇게 해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이 나오고 더 심한 인플레이션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긴축은 하지 않겠다는 그 의지를 시장은 읽어냈다, 맞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라도하여튼 버틸 수 있는 한은 정부 통화는 계속 풀겠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플레가 나오면 금리가 오르고 거기에 영향을 받아서 어느 시점부터 주가가 떨어진다고 투자학, 경제학에서 배우는 그 이유는 물가가 계속 오를 경우에 그냥 정상적인 중앙은행은 책무가 소위 말하는 인플레이션 해치거든요. 인플레이션을 막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가가 이렇게 오르네, 돈 가치가 떨어지네. 금리를 올리는 게 기본 책무인데 지금보면 하염없이 인플레가 나오더라도 어느 선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준도 그렇고요. 그 직전에 조금 이따가 이야기하겠지만 금리를 안 올릴 것을 기정사실화해 버리니까 그 연결 고리가 끊어진겁니다. 물가는 오르되 긴축이라든가 테이퍼링이라든가 금리 인상은 안 한다고 하니까 돈은 계속 풀리는 거죠. 그러면 주가가 떨어질 이유는없겠죠. 나아가서 금리도 오를 이유가없습니다. 그냥 미 채권 던져야 금리가 오를 건데 계속 사들인다고 하니까 금리는안정화되고 떨어지게 되는 처음 보는 그런 국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이게 말입니다.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죠? 방금 말씀하시려다 만 게 그건 같은데요. 지금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은 더한 것같습니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젯밤 10시 반에서 11시사이에 미국의 소비자상승물가가 나왔는데 그 직전에는 유럽에서 ECB, 유럽센트럴뱅크 중앙은행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거기에서도 지금도 유럽연합도 인플레이션이거든요, 2% 이상. 그런데 이런 얘기를 했어요, 라가르드총재가 하반기에 더 심한 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고 그거 그냥 괜찮은 거다.

    ◀ 앵커 ▶

    걱정 마라. 금리 올릴 일 없다.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없다, 금리는 절대 안 올리고 그냥 돈푸는 거? 더 많이 풀 수도 있겠다고. 그러니까 일종의 한번 투자자들이 유럽 쪽에서 나 ECB의 통화 정책을 보니까 미국 정부도 안 하겠지.

    ◀ 앵커 ▶

    유일한 중앙은행의 예외는우리나라 같습니다. 우리나라 계속 경고를 하고 있죠. 하반기에라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유럽, 미국 그쪽 상황은 그렇게 해서 끝이 났고요. 반면에 이주열 총재가 계속해서 금리인상에 대한 신호탄을 어제, 그제, 최근에 주고 있는데요. 아마 이주열 총재는 이런 생각을 좀 한것 같아요. 세계중앙은행들 미국연방준비제도, ECB, 다 안 어울리지만 우리는 한 번은 올려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게 왜 그러냐면 시기로 보면 우리는 내년 3월에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만에 하나 올해 올리지 못하면 1, 2월에는 절대 못 올리죠. 왜냐하면 그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금리 인상이 되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 게다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또 못하죠. 왜냐하면 거기도 최소 출발 하는 데거기에 금리 인상으로 찬물을 끼얹을 수는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주열 총재가 아마도 그런 타임 테이블을 생각해보고 그렇다면 10월 혹은 11월에는 한번 올려놔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전략을 생각해서 계속 언급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이주열 총재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이주열 총재의 말에 힘이 그렇게 확 실리지 않는 느낌이냐 하면요. 세계가 다 저러고 있는데 우리나라 혼자 독자적으로 그럴 수 있는가, 하나의 의문과 그다음에 또 우리나라 내부에서라도 동일한 목소리가 나오면 괜찮은데 이주열 총재는 약간 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얘기하지만 또 정부 사이드에서는 계속 지금 풀 계획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모순된 행위가 가능한가, 이런 것 때문에 우리나라라고 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나오는 것같은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만에 하나 어느 시절이었다면 우리나라 중앙은행장, 한국은행 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이거 금리 인상, 올리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주가가 반응을 해야죠, 주가가 급락한다거나 이런 모습들이 시중 금리가 오른다든가. 전혀.

    ◀ 앵커 ▶

    전혀 없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것 역시도.

    ◀ 앵커 ▶

    그러면 이주열 총재 말에 시장이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지금 미국도 그러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저러는데 유럽중앙은행도 저러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겠어라는 그런 생각이 우리의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러면 근원적으로 왜 도대체 중앙은행들은 미국이나 유럽은 저러고 있는가, 그거에 대한 대답은 늘 여기서 몇 번 강조했지만 지금 상태에서 잘못 금리 건드렸다가는 솟아 오르고 있는 실물 경제를 주저앉힐 수 있다, 이런 우려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게다가 지금 떨어진 이번의 악재는코로나19라는 독특한 우리가 잘 못 경험했던 그런 악재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어떻게 해서 끝났는지 안 끝났는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중앙은행은 최대한 코로나19의 여파를 볼 때까지 그것이 기존의 백신 이런 거로 해결이 되는 걸 볼 때까지는 그냥 돈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그냥 어느 정도였으면 괜찮은데 상품 가격으로 굉장히 올랐거든요. 그래서 원유라든가 곡물이라든가최근에 다 폴리시드콘이라든가 다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느 시점이 된 거예요. 1월, 2월에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가는 그 타이밍에 이제서야 하게 된다고 하면 과거 시절부터 무자비하게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이게 말짱 꽝이 되버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선제적인 많은 일부 석학들이 대응을 하자고 하는데 지금 중앙은행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은 꿈쩍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그 꿈쩍 않는 자신감중의 하나는 일자리, 실업, 이런 게 아직 그렇게 가시적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요. 그런 부분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줄어들어 있고 그 일자리가 완전히 정상화하기 전까지 돈은 계속 풀어야 한다, 이런 확신은 주는데 주요 축이 일자리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습니다. 마지막 보루가 고용지표고요. 결과적으로 고용지표까지 들이밀었을때는 미국이든 유럽이든 어떻게 더 중앙은행에서는 그 책무까지 회앞이 회피할 수가 없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9월이 굉장히중요한 달인 게 미국은 현재 추가 실업수당을 주고 있습니다. 주당 300달러를 올려주는 데서 더 얹어주고 있거든요. 그게 9월까지니까 일부 미국의 근로자들이 실업수당이 더 그것까지 챙기면 더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선뜻 안 나서고 있는데 그게 9월에 끝이 난다고 하면 7월, 8월에는 일을 구하러 나가야겠죠. 그러면 순간적으로 7, 8월에는 실업률이라는 고용지표가 상당히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점은 피해갈 수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 앵커 ▶

    아직은 실업률이 그렇게 확 떨어지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미국 같은 경우는요. 실업수당 받는 거나 나가서 저임금 일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실업수당이 많으니까.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맞습니다.

    ◀ 앵커 ▶

    일자리 구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월 300만 원, 350만 원 정도 되죠.

    ◀ 앵커 ▶

    내가 왜 고생하면서 나가서 저 일을 하나 그런 생각을 아직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 그럴 수 없는 걸 테고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게 9월까지입니다. 추가 수당 지급하는 것이요.

    ◀ 앵커 ▶

    그때 되면 또 한 번 출렁이겠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그런데 문제는 다음 주죠. FNC, 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그러면이것도 역시 궁금한데 오늘 소비자물가지수가 굉장히 궁금했고 다음 주 FNC에서 무슨 얘기를 하느냐가 궁금한데 현재로서 봐서는 금리 인상 테이퍼링, 이런 거 없어,라는 이야기를 강조할 게 아닌가요? 지금 분위기로 본다면?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시장이 옳다, 미스터 마켓이 항상 옳다고 하는 가정 하에 보면 일부에서는 테이퍼링 시그널이 나온다고 했는데.

    ◀ 앵커 ▶

    그렇지는 않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않아 보이고요. 당초에 다수설인 잭슨 월, 그러니까6월 물가, 7월 물가까지 확인을 한 다음에 8월 말에 잭슨 월 미팅에서 이런 추이가 계속 나온다면 테이퍼링 시그널이 처음 나오지 않겠냐는, 그러니까 당장 다음 주 6월 FNC에서는 그냥 밋밋할 것으로.

    ◀ 앵커 ▶

    글쎄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일일 것 같고요.

    FNC.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며칠이라고 하셨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다음 주 우리나라 시간으로 목요일에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앵커 ▶

    목요일에 확인할 수 있는건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목요일 새벽에 발표가 기자회견이열리니까 목요일 낮에는 모든 FNC 내용들과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코멘트들을 다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아마 또 이런 얘기를 할 것 같아요. 이번이 최고였다. 왜냐하면 5%는 실은.

    ◀ 앵커 ▶

    기저효과를 강조하는 건가요,또?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이제는 안 나올 것 같거든요, 수치상으로 전년동월 대비. 6월, 7월, 8월이 계속해서 인플레 국면이 나오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나오더라도 이제 5 자는 이제 전년동월대비율은 나오기 힘드니까.

    ◀ 앵커 ▶

    그러면 체감상 또 떨어졌다고말하겠죠.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맞습니다. 그걸 아마도 시장은 보고 5 자를 찍는 순간 어젯밤에 오히려 주가가 올라간 게 아닌가, 그런 오히려 착시 효과도 노렸던 그런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 앵커 ▶

    시간은 정말 몇십 초밖에 안 남았는데 아주 다른 얘기 좀 잠깐하고 끝내겠습니다. 베네수엘라가.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엘 살바도르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앵커)

    죄송합니다. 그게 어떤 이야기인가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엘 살바도르는 국민의 70%가 계좌가없습니다. 달러를 쓰고 있는 나라기 때문에아마도 달러 송금하고 이런 어려움 때문에 편의상 비트코인을 쓰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인구가 200만 정도가 되고 있으니까 제 생각에는 비트코인보다는 일종의 디지털 화폐의 실험장, 그런 쪽으로 엘 살바도르를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것 때문에 비트코인이 올랐다가 오늘은…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오늘도 그 시점에 있는데 이게 확불태우는 그런 재료는 아니라는 것이.엘살바도르 경제 자체가 그렇게 대단한 곳이 아니고요.

    ◀ 앵커 ▶

    문제는 그거겠네요. 비슷한 형편의 나라가 같이 끼어드는 케이스가 생기느냐, 아니냐.

    ◀ 정철진 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런데 더 근원적으로 하게 되면 전자지갑도 만들어야하겠고요, 국민들이.

    ◀ 앵커 ▶

    그것도 쉽지 않겠군요.

    ◀ 정철진 경제평론가 ▶

    나중에 비트코인을 연준 코인이라든가 브릿 코인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니까 실험 전, 실험 국가 이런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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